번역기사 [BBC] 키어런 티어니 " 아스날, 번리전 패배 후 야유받아야 마땅 "
- 강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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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티어니는 아스날이 번리에 의해 홈에서 패배한 후 야유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 아스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나쁠까?
주장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자책골로 1-0으로 패한 번리전은 아스날이 지난 10번의 리그경기에서 7연패하며 리그 15위를 차지하게 만들었다.
에미레이츠 안에 있던 2000여명의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불쾌감을 분명히 했다.
티어니는 " 우리는 감독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그를 얼마나 믿는지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 열심히 하는 것 만이 이걸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긍정적인 것이 나올 것이라고 사람들이 믿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티어니는 틀리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아스널의 팬이라면, 그 통계는 다음과 같은 암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번리전 패배는 아스널이 61년 만에 처음으로 홈에서 리그 4연패를 당한 것을 의미합니다.
아스널은 오픈 플레이에서 골망을 찾지 못한 채 12시간 32분을 보냈다.
12경기 4승 1무를 기록한 이번 시즌은 74-75시즌 2승 3부 이후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출발이다
프리미어리그 12경기 10골은 8골을 기록했던 81-82시즌 이후 가장 낮은 시즌이다.
아스널은 지난 12월 미켈 아르테타가 부임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레드카드 6장을 받았는데,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어느 팀의 두 배 이다.
최근의 비열한 행동은 번리를 상대로 큰 대가를 치렀다.
이 날 레드카드는 웨스트우드의 목을 움켜쥔 그라니트 자카에게 15분뒤 원정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스널 선수가 폭력행위로 퇴장당한 것은 지난 달 리즈와의 경기에서 니콜라 페페에의 레드카드 이후 두 번째이다.
모하메드 엘네니가 코너에서 타코우스키의 얼굴 위로 팔을 들여올렸을 때, 다행히 두 번째 레드카드가 아닌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아르테타는 BBC SPORT와의 인터뷰에서 " 자카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인가 " 라는 질문에
" 그렇다. 내 생각에는 모든 것을 잘하려고 경쟁하는 의욕이 크다. "
" 우린 그것을 잘못 받아들였다. 선을 넘으면 벌을 받을 것이다. "
수요일 호조의 사우스햄튼을 에미레이츠로 불러들이는 아스날은 더 쉽게 풀리지 않는다.
번리전 경기력이 어떻냐는 질문에 아르테타는 " 더 안좋은 입장에 처했다.
이런 경기력이 있을 때는 경기를 이겨야 하는데, 그만큼 단순하게 이겨야 한다. 그것은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고, 수요일에 다시 시도해야 한다.
나는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마음속으로 분명히 알고 있다. 어떻게 공을 골대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
전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BBC Radio 5 Live에서 " 아르테타의 인터뷰 내용을 듣고 있는 아스널 팬이라면 감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을 것이다. "
" 그는 그 태도에 매우 기뻐했다. 한 선수가 당연히 퇴장당했고, 엘네니도 갔어야 했다 "
" 그들은 잘 뛰었다고, 너무 의지가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틀렸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걸 못봤고, 그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