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미러] 시메오네 시즌 종료 후 팀 떠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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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가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음을 암시하며, PL 클럽들에 비상이 걸렸다.
아틀레티코가 3부리그 팀인 코넬라에 패배한 것에 대해 스페인 언론들은 대참사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유로파 리그와 UEFA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획득한 이래로 트로피가 없는 ATM이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떨어진 가장 최근 일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단일 경기로 결과를 판정할 때, ATM은 라이프치히에 패해서 탈락했다.
지난 코파 델 레이에서 ATM은 3부리그의 쿨투랄 리오네사에게 패해 떨어지기도 했으며, 2017년 엘체 상대로 승리한 이래로 라리가 팀들에게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ATM이 현재 라리가 선두이기는 하나, 시메오네는 코파 델 레이에서 성적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시즌 그가 팀에 있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최근 몇 년간 우리에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내년에도 여기 있기 위해서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번 시메오네의 발언에 대해 많은 PL의 경영진이나 오너들은 귀를 기울여 듣고 있을 것이다.
아스날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나 맨유의 솔샤르 감독 모두 이번 시즌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둘 다 최근 팀의 운명을 바꾸었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패한 램파드 감독 역시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시즌 내내 승이 없기에,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유력한 경질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 아틀레티코 B팀 소속이던 아드리안 히메네즈가 골을 넣으며 아틀레티코가 코파에서 탈락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길 것으로 점쳐졌지만, 히카르두 산체스의 퇴장으로 그들은 고전했다.
"코넬라가 더 잘했다. 그들이 원하는 플레이가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보다 더 잘 되었다."
"그들은 세트피스 상황을 이용해 골을 넣었다."
"선수들은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싸웠다. 전반에 우리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반에는 더 어려웠다. 레드카드를 받고 난 뒤 어려워졌다."
시메오네는 2011년 12월부터 팀을 맡아 2번의 유로파 리그 우승, 1번의 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