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풋볼런던] 무리뉴 : 윙크스 다른데로 안보낼거야

Jose Mourinho sends transfer message to Valencia amid Harry Winks speculation - football.london

올 여름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토트넘의 미드필더인 해리 윙크스를 영입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제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에 메세지를 보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아카데미를 졸업한 윙크스는, 미뤄진 유로 2020 대회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1군 멤버로 합류하기 바라고 있기에,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거라는 수많은 추측이 있었다.

현재 윙크스의 계약은 2024년까지 남아있으며, 윙크스는 이번 시즌 그의 제한된 출장 시간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자리를 보장받기 위해 리그에서 더 많은 출장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질문에 대해, 윙크스는 '현재 토트넘에서 내 상황은 어렵다. 팀에 남고 스쿼드에 남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경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유로에서 뛰고 싶고, 선발 명단에 들고 싶다.'고 답했다.

해당 발언 이후 윙크스에게는 수많은 이적설이 뒤따랐는데, 발렌시아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겨울에 임대할 것이라는 보도가 대표적이다.

무리뉴는 이미 윙크스가 이적한다는 루머에 대해 반박한 바 있지만, 풀햄과의 경기 직전 기자회견에서 윙크스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는다는 그의 주장을 더 강하게 말했다.

"이 대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나는 이미 그가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내가 그가 아무곳에도 가지 않는다고 말할 때, 당신은 내가 또 무어라고 말하기를 바라는가?"

"그는 이전 경기들에 출장했다. 그는 지난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는데, 이는 제드송 페르난데스 같은 선수들에게 출장 기회를 얻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또다시 선발되었다. 누군가가 다른 클럽에 대해 또 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는 '시간낭비 하지 말라.'고 답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