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메일] 지단 : 아자르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 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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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지네딘 지단은 아슬레틱 빌바오 상대로 2대1로 패배하여 슈퍼컵에서 탈락했으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준 에당 아자르에 대해 그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가진 아자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2골만을 넣었으며 무승부로 끝난 지난 오사수나 전에서도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공격에 거의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지네딘 지단은 인터뷰에서 말했다.
"자신감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거나 골을 넣거나, 변화해야 한다. 우리는 아자르가 뛰어난 선수임을 알고 있고, 그가 열심히 하고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그를 지지하며, 그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팬들은 아자르 최고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며, 그렇기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그에게 붙어 지도하고 있고, 그는 한단계 더 나가기를 바란다. 그러나 오늘은 단지 아자르 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문제였다."
아자르는 왕립 벨기에 축구협회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한 벨기에 축구 125년의 최고 아이콘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컵에서 우승했지만, 마르셀리노 아래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빌바오 측에 덜미를 잡혔다.
라울 가르시아가 루카스 바스케스의 실책을 이용해 빌바오가 앞서도록 만들었으며, 패널티킥으로 차이를 더 벌렸다.
벤제마가 만회골을 넣어 팽팽하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빌바오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단은 말했다.
"전반전에는 고전했고, 후반전에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했다."
"오늘 우리는 경기 흐름을 잘 읽지 못했다. 그들은 우리를 잘 압박했고, 우리는 공을 많이 잃었다. 이는 우리에게 흔치 않은 일이다."
"오늘 경기 이후 많은 잡음이 들릴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우리는 우리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