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미러] 솔샤르는 린가드 임대를 허용함

Jesse Lingard poised to leave Man Utd as Ole Gunnar Solskjaer sanctions loan - Mirror Online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제시 린가드가 임대로 떠나는 것을 허용했다고 한다.

린가드의 팀 내 우선순위는 뒤쳐져 있는 상태지만, 당초 솔샤르는 시즌 종료까지 린가드를 팀에 남기고 싶어 했다.

맨유는 심지어 린가드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잃지 않기 위해서, 그의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와 오랜 대화 끝에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린가드가 다른 팀의 1군 멤버로 경기에 출장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에 동의했다고 한다.

뉴캐슬, 웨스트햄, 토트넘, 셰필드, 웨스트브롬 등 다수의 클럽이 린가드와 계약하는 것에 잠정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린가드는 심지어 리버풀과의 FA컵 경기의 명단에도 들지 못했는데, 이는 린가드가 맨유에 남는 동안 거의 출장하기 어려울 것임을 보여준다.

그는 이번 시즌 3번 출장이 전부였는데, 부상으로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러했다.

잉글랜드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린가드에게 여름에 있을 유러피안 챔피언십에서 뛰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출장해야 함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아마드 디알루의 등장 역시 린가드가 팀에서 출장할 가능성을 줄일 것으로 보여진다.

솔샤르는 인터뷰에서 '개인에 대해 말하진 않겠지만, 한두명 정도가 더 팀을 떠날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맨유의 이사회에 의해 결정될 것이기에, 솔샤르는 에드 우드워드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