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데일리미러] 이적시장을 뒤흔들 카마빙가의 결정

 

Eduardo Camavinga decision deals transfer blow to Man Utd and Real Madrid - Mirror Online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렌에 계속 남고 싶다고 발언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계획을 망쳐놓았다.

 

18세의 카마빙가는 맨유와 레알 양쪽에서 포그바의 후계자로 낙점되어 왔다.

 

카마빙가의 경기력은 레알의 눈길을 끌었는데,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44M파운드 수준의 영입 제의를 준비중이었다고 한다.

 

이 선수는 또한 파리 생제르망이나 토트넘, AC밀란, 유벤투스 등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10대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국대에 합류한 카마빙가는 '자신의 미래를 급하게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훌륭한 클럽들이 나를 꿈꾸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마빙가는 최근 리그앙에서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향해 가는 렌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고 선언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의 미래에 대해 질문받은 카마빙가는 답했다.

 

"계약 연장에 서명해도 될 것인가? 그래. 내가 원하는가? 그래. 무엇이 이를 지연시키는가? 나도 모른다. 협상도 남아있다."

 

프랑스 보도에 따르면 대리인 변경과 관련해 언론의 질문에 대해 카마빙가는 무시했다고 한다.

 

"대리인 변경?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집중해선 안된다. 나는 단지 내 부모님을 신뢰한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내 아버지가 있다. 당신들이다, 기자들. 내가 팀을 떠날거라고 말하고 다닌 이들이. 나는 100% 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 카마빙가는 챔피언스 리그 4회 출전을 포함하여 23회 출장했다.

 

렌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서 첼시, 세비야, 크라스노다르의 뒤를 이어 4위에 머물렀지만, 다음 시즌 더 나아지기를 바랄 것이다.

 

지난 11월 카마빙가는 빅클럽들의 관심에 대해 '빅클럽들은 꿈을 꾸게 하지만, 특정 팀의 이름을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당시 렌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서는 '내 미래에 대해 논의할 일정도 잡은 바 없다. 서두르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