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카이스포츠] 매치 리포트 | 뉴캐슬 1 - 1 울버햄튼

 

 

뉴캐슬 1-1 울버햄튼 : 뉴캐슬이 울버햄튼과 다시 한번 무승부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을 가져가다

 

뉴캐슬은 울브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강등 경쟁에서 소중한 승점을 얻었고, 이번 주말에 18위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뉴캐슬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했고, 전반전에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경기 중에 크라프트와 같이 부상으로 교체된 선수들인 알미론과 생막시맹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울브스의 골문을 열 뻔했다.  

 

뉴캐슬은 후반 시작 7분만에 라셀레스가 헤더 슈팅을 성공시키며(52분) 0의 균형을 깨뜨렸다.

하지만 네베스도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며(73분) 지난 4번의 경기 모두 1-1이었던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에도 1-1로 끝나게 되었다.

 

이 승점은 뉴캐슬에게 중요했는데, 일요일에 펼쳐질 풀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권에 떨어지지 않고 17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울브스는 승점 34점으로 아스날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차 때문에 12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선수 평점

Newcastle: Dubravka (6), Krath (6), Lascelles (7), Clark (7), Lewis (7), Willock (6), Hayden (6), Shelvey (7), Almiron (7), Joelinton (7), Saint-Maximin (8).

 

Subs used: Fraser (6), Murphy (6), Ritchie (6).

 

 

Wolves: Patricio (7), Dendoncker (6), Coady (7), Saiss (7), Semedo (7), Neves (7), Moutinho (6), Jonny (6), Neto (6), Jose (6), Traore (8).

 

Subs used: Silva (n/a), Hoever (n/a), Ait-Nouri (n/a).

 

 

Man of the match: Adama Traore.

 

 

 

자말 라셀레스가 울브스를 상대로 헤더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어떻게 울브스와 뉴캐슬은 또 다시 비기게 되었는가

 

뉴캐슬은 헤이든의 프리 헤더가 파트리시우 정면으로 향하고 알미론이 골대를 맞히는 등의 좋은 시작을 보냈다.

셸비의 좋은 패스가 우측 윙이었던 알미론에게 향했고 알미론이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 차낸 공이 파트리시우를 지나쳤지만, 

그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저 나오고 말았다.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울브스에게 위협적인 장면이 몇 차례 계속되었다,

조엘링톤의 슈팅을 파트리시우가 손바닥으로 쳐냈고 그 이후 뉴캐슬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었다.

생막시맹이 드리블을 이용한 멋진 돌파를 보여준 후 윌록에게 공을 내줬고, 윌록이 슛을 쐈으나 파트리시우에게 막혔고

흐른 볼을 막시맹이 쇄도해 골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 있었다.

 

울브스는 전반 30분 다시 돌아온 두브라브카의 중요한 세이브를 이끌어내며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네베스가 골대 뒤쪽으로 높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트라오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두브라브카가 몸을 낮춰 공을 골대 밖으로 쳐냈다.

 

몇 분 후, 왼쪽에서 트라오레가 속도를 이용해 크라프트를 제친 뒤 공간 안으로 들어가 

기다리고 있던 네투에게 컷백을 내줬지만, 슈팅이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 네투가 골문 앞에서 강한 슛을 날렸지만, 클라크가 이것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이 시작된지 7분 뒤 뉴캐슬이 선제 득점을 가져갔다..

생막시맹의 크로스는 사이스가 머리로 잘 걷어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돼서 들어온 프레이저가 다시 박스 안으로 공을 보냈고,

라셀레스가 강력한 헤더로 골을 넣으며 2019년 10월에 펼쳐졌던 두 팀의 맞대결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미구엘 알미론은 전반전에 골대를 맞혔다.

 

 

울브스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계속 밀어붙였고 결국 73분 골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주제가 중앙에서 공을 잘 몰고 올라간 뒤 오른쪽의 네투에게 내줬고, 

네투의 크로스를 네베스가 헤더로 골을 만들어내며 울브스에서의 첫 헤더골을 기록했다.

 

이때까지 뉴캐슬은 알미론, 생막시맹, 크라프트를 경기 도중 부상으로 잃었지만, 경기 막판에 승리를 낚아챌 수도 있었다,

머피가 조엘링톤을 겨냥해 패스를 줬고, 조엘링톤의 먼 쪽 코너를 향한 슈팅은 파트리시우를 뚫어냈지만, 

사이스가 골을 막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골대 안에 있었고, 공은 굴절되어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벤 네베스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몇 번의 부상 상황 이후 주어진 5분의 추가 시간 동안 수비에 집중해야 했다.

이 노력은 울브스의 코너킥에서 파비우 실바의 헤더를 두브라브카가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얻으면서 빛을 발했다.

Man of the match - 아다마 트라오레

 

트라오레는 또 다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트라오레는 (특히 전반전에) 울브스의 대부분의 공격 상황에서 창의성을 불어 넣어줬고, 4개의 파울을 얻어냈다.

그 중 처음 두 파울은 뉴캐슬에게 옐로 카드가 주어졌고, 그는 계속해서 울브스에서 그가 얼마만큼 위협적인지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트라오레는 4개의 키패스를 만들어 냈고(팀내 최다), 28번의 경합에서 71.4%의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그의 퍼포먼스가 완벽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트라오레는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다.

 

 

아다마 트라오레의 히트맵

 

 

감독들의 경기 후 인터뷰

 

뉴캐슬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

 

"알미론이 부상당하기 전 첫 30분 동안 저는 우리가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서너개의 큰 기회를 만들어 냈고, 이 정도 수준의 경기에서는 그 기회를 잡았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것에 대해 조금 실망했고, 부상이 또 다시 우리를 방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반전에는 아까 말했듯이 두세 골을 넣을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골 장면을 다시 보면, 우리는 크로스를 그만 올려야 하고, 

골키퍼(두브라브카)가 다시 볼 때 그는 아마 "내가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이 경기는 우리 모두에게 좌절감을 줍니다.

 

"선수들은 매우 좋은 경기를 했고 형편없는 골을 내주었기 때문에 좌절했을겁니다.

이렇게 우리는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기에서 우리는 긍정적인 면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이 부상 상황에 운이 따른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승점 1점은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울버햄튼의 누누 산투 감독:

 

"저는 우리가 세트 피스 이후 상황에서 실점한 방식에 실망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의해야 할 부분인데 왜냐하면 솔직히 저는 우리가 게임을 잘 풀어나갔다고 느꼈고, 후반전 시작을 잘 했기 때문입니다.

 

"전반전에는, 뉴캐슬이 경기 시작부터 강하게 나와 위협적인 장면들을 몇 번 보여줬지만, 

저는 팀이 안정되고 난 뒤에는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후반 막판에는 찬스들을 만들기도 했지만, 실점하는 방식은 우리 입장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해냈고 실점 이후 우리 선수들의 반격은 놀라웠습니다.

그들은 계속 뛰었고, 계속 공간을 찾았고, 네베스의 아주 멋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더 잘했어야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아주 아름다운 축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때문에 우리의 기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좋은 태도를 가져야 하며, 경기와 리그 경쟁에서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옵타 스탯

 

- 뉴캐슬과 울브스는 최근 12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팀들 간 맞대결 중 가장 많이 양 팀 모두 클린시트를 가져가지 못한 조합이다.

 

- 최소 10번 이상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맞대결 중, 뉴캐슬과 울브스와의 조합이 가장 높은 무승부 비율을 기록했다. (75% - 9/12)

최근 5경기 양 팀의 맞대결은 모두 1-1로 끝났다.

 

- 올 시즌 뉴캐슬보다 후반전에 득점하는 비율이 높은 팀은 없다. (67% - 18/27)

 

-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울브스에서의 프리미어 리그 102번째 경기를 치루며, 

믹 맥카시를 꺾고 울브스에서 가장 많은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지휘한 감독이 되었다.

 

 

다음 경기는?

 

뉴캐슬은 다음주 일요일 3월 7일 오후 12시 (한국 시간 일요일 오후 9시) 웨스트 브롬 원정을 떠나 강등권 경쟁에서의 중요한 경기를 치룬다.

울버햄튼은 수요일 저녁에 맨시티 원정을 떠난 뒤, 토요일 저녁 5시 30분 (한국 시간 일요일 오전 2시 30분)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가진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castle-united-vs-wolverhampton-wanderers/429093

 

 

 

 

 

52' 자말 라셀레스 (어시스트: 라이언 프레이저)

 

 

 

 

 

73' 후벤 네베스 (어시스트: 페드로 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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