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퓌엘을 비판한 전 생테티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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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월, 생테티엔을 떠나 미국 MLS의 시카고 파이어에 둥지를 튼 슬로베니아 공격수 로베르트 베리치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클로드 퓌엘을 비판했다.
베리치는 “2019년 2월에 나는 팀과 3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기슬랭 프린탄 감독이 경질당하고 퓌엘이 지휘봉을 잡는 순간부터 모든게 꼬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퓌엘이 그의 구상에 없던 선수들을 차별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퓌엘은 빠르고 드리블을 잘 하는 공격수를 원해 나를 완전히 배제하고 아직 어린 선수에 불과한 샤를 아비를 위주로 공격진을 개편하고자 했다.”라고 말한 베리치는
“나는 몇 달 동안 벤치를 달구기만 해야 했다. 난 퓌엘에게 존중이란 걸 가질 수 없었다. 감독의 계획은 축구의 일부분이란걸 난 알지만, 나에게 단 한번의 기회도 주지 않은 그의 방식은 이해 불가능했다.”며 퓌엘을 맹렬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