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스쿼카] 현재까지 이번 시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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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풍부한 미드필더들을 보여준 시즌을 되돌아 볼 수 있다.

 

확실히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몇몇 부분에서 빛을 발했지만, 미드필더들은 정말로 인상적이었다. 결국 케빈 더브라위너가 올해의 PFA 남자 선수상을, 조던 헨더슨이 올해의 FWA 축구 선수로 선정되면서 두 명의 미드필더가 최고의 개인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를 통틀어 많은 팀들이 영향력 있고, 지배적인 미드필드 유닛을 짜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누가 최고의 미드필더일까? 워낙 다양한 포지션인데,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편리하게, 그럴 필요는 없다. 옵타는 미드필더를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한다.(사실 4개 부문이지만, '와이드 미드필더'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다.)

 

그래서 우리는 사과와 오렌지를 비교하기 보다는, 각 하위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어리그 20/21시즌 상위 5명의 미드필더들을 나열할 것이다.

 

옵타의 정의와 각 선수의 위치별로 기록된 시간을 이용해 각 선수들의 위치를 결정할 것이다(더블 피보테에서 경기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앙 미드필더로 분류되기도 함). 한편, 선수들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이런 주관적인 순위에 한 몫을 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올 시즌에 미치는 영향력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5. 이브 비수마(Yves Bisso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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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

구단: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유쾌하게 재밌는 팀 중 하나이며, 주요한 이유는 이브 비수마의 수비적인 탁월함 때문이다. 이 말리인은 74개의 태클과 41회의 클리어런스를 보여주면서 그의 동향 선수인, 수비 지역에서 완벽하게 지배적이었던 마하마두 디아라의 능력을 상기시킨다.

 

5.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Pierre-Emile Hojbj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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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5

구단: 토트넘

 

호이비에르는 이전에 조직적이지 못했던 토트넘의 중원을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중원으로 바꾸어 놓았고, 그래서 종종 조세 무리뉴의 전술과 멘탈리티를 필드로 옮긴다. 79회의 태클로 모든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선두이며 종종 토트넘의 득점을 이끌어내는 첫 번째 패스를 한다.

 

3. 윌프레드 은디디(Wilfred Nd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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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

구단: 레스터 시티

 

윌프레드 은디디는 레스터가 선호했던 것 만큼 건강하진 않았지만, 그가 경기장에 나올 때마다 레스터의 경기 방식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 나이지리아인이 개입해서 공격진이 과열되어 문제로 발전하기 전에 차단하지 않는다면 레스터의 공격진은 급속히 퍼질 것이다.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7번의 패배 중 단 2경기만이 은디디가 뛰었다.

 

2. 은골로 캉테(N'golo Kan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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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9

구단: 첼시

 

수비적 스탯에 관해서 은골로 캉테는 평소와 같이 일하고 있다. 71회의 태클과 54회의 인터셉트로, 아무도 수비적 행동에서 뒤따라 올 수 없다. 이 프랑스인은 다시 폼을 찾으며 첼시의 골문을 보호하고 그들의 강력한 공격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첼시가 토마스 투헬 밑에서 기록한 충격적인 연속 클린시트는 캉테에게 많은 빚을 졌다.

 

1. 로드리고(Rodr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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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

구단: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는 미드필드의 맨 아래 부분에서 그냥 차이가 나는 훌륭함이다. 화려한 수비 통계를 내세우지는 않지만, 그는 패스에 경이적인 선수로 맨체스터 시티를 위해 훌륭하게 공을 분배해, 시티 선수들 사이의 점유 재분배를 유지하고, 그들이 점유율을 방어할 수 있도록 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선수들은 로드리가 그곳에 돌아왔을 때 다른 장비를 착용하고 경기하는 것이다. 로드리는 시티가 리그에서 멀리 달아나는 큰 이유다.

 

중앙 미드필더

 

5. 안드레프랭크 잠보 앙귀사(Andre-Frank Zambo Angui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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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5

구단: 풀럼

 

풀럼은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미드필더에서는 아니다. 이는 안드레프랭크 잠보 앙귀사 덕분이다. 이 카메룬인은 태클(67회, 2위), 인터셉트(46회, 3위), 드리블 성공(82회, 1위)에서 중앙 미드필더 중 상위권에 속한다. 그는 위협적으로 공을 따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올-액션(All-action) 미드필더다.

 

4. 제임스 워드프라우스(James Ward-Prow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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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6

구단: 사우스햄튼

 

세트피스에 대해 얘기하자면, 아무도 그 경기장에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건드릴 수 없다. 올 시즌 현재까지 7골과 5어시스트 모두 세트피스에서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진정한 데드볼 마스터리(Dead-ball mastery)고, 오픈 플레이에서의 그의 성과 또한 나쁘지 않았다.

 

3. 토마시 소우체크(Tomas Souc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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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6

구단: 웨스트햄

 

웨스트햄의 거대한 체코 미드필더는 모습을 드러냈고, 시즌 후반기의 놀라운 행보의 주요 부분이었다. 체코 펠라이니(The Czech Fellaini)는 공중에서 터무니 없이 뛰어나며(공중볼 165회 승리, 차상위 중앙 미드필더의 2배 이상), 놀라운 9골을 넣어 웨스트햄을 5위로 이끄는데 일조했다.

 

2. 유리 틸레만스(Youri Tiele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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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3

구단: 레스터

 

유리 틸레만스는 많은 과장된 광고를 갖고 프리미어리그에 도착했고, 레스터에서 이에 부응하고 있다. 6골 3도움으로 경기장 끝에서의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는 어떻게 해서든 중앙 미드필더 중 4번째(38회의 드리블 성공, 중앙 미드필더 중 4위. 1869회 패스시도로 3위.)로 공을 이동시키는 데 탁월하다.

 

1. 일카이 귄도안(Ilkay Gundo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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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

구단: 맨체스터 시티

 

이런, 이번 시즌 일카이 귄도안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2021년 맨체스터 시티의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대변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 독일인이다. 분명히 그는 수비진에서 뛰면서 공을 지능적으로 움직이고 좋은 장소로 전진하는 평상시의 일을 해왔으나, 최근 그가 개발해낸 재주는 득점이다. 시티는 스트라이커 없이 돌아가면서 누군가 앞으로 달려나가 골을 넣어야 했고, 귄도안이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는 올 시즌 지금까지 12골을 넣었고, 어느 중앙 미드필더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티를 우승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5. 마테우시 클리흐(Mateusz K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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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

구단: 리즈

 

비엘사는 인재를 키우는 데 있어 왕이기 때문에 마테우시 클리흐를 창조적인 기계로 바꾼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 폴란드 국가대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40회의 인상적인 기회 창출과 5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비록 2골이 페널티킥이긴 하지만, 3골을 넣기도 했다. 파이널서드에서 클리흐가 공간을 찾고, 압박을 이끌어내고,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은 리즈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잘 해왔던 이유의 일부다.

 

4. 메이슨 마운트(Mason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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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0

구단: 첼시

 

마운트는 프랭크 램파드 밑에서 단순히 중앙 미드필더에 에너지를 더하기 위해 필드에 투입된 골든보이였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밑에서 마운트는 에너지가 있어서가 아니라 강하게 압박하여(어떤 공격형 미드필더보다 많은 59회의 태클) 첼시의 경기 방식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해, 공간에서 잘 움직이고, 필요할 경우 득점할 수 있다(이번 시즌 5골 3도움).

 

3.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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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

구단: 레스터

 

매디슨은 100번의 기회를 만들던 시즌으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다른 종류의 시즌으로 발전했다. 부상들을 당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 시즌 상대 미드필더와 수비진을 오가며 8골, 5도움, 42개의 찬스를 만들어내며 이번 시즌에도 무척이나 날카롭다.

 

2. 케빈 더브라위너(Kevin De Bru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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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9

구단: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브라위너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유롭게 하기 위해 중원의 방향을 다소 바꿨고, 예상대로 잘 작동했다. 이 환성적인 벨기에인은 올 시즌 현재까지 70번의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이 중 16번의 기회가 빅 찬스였고, 이 과정에서 11번의 도움(어떤 미드필더보다 많고, 오직 케인에게만 뒤진다)을 기록했다. 시티는 우승을 차지할 것이고, 케빈 더브라위너는 그들이 우승하는 매우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다.

 

1.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renan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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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6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만약 20/21시즌에서 한 팀을 꼽자면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시즌이 한 선수의 것이라면, 그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일 것이다. 이 포트투갈인은 2020년 1월 말에 합류한 후 리그의 작년과 반을 지배해 왔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의 탁월함은 (어떤 미드필더보다 많은) 16골과 (오직 더브라위너와 케인만 더 많이 기록한) 10어시스트로 우뚝 서 이번 시즌으로 이어졌다. 페르난데스가 만들어낸 82번의 찬스 창출과 17번의 빅찬스 창출 또한 이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워터마크다.

 

단순한 지표 이상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다시 무섭게 만든 멘탈리티를 제공한다. 맨유는 끊임없이 그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나아가기 위해 그를 바라보며, 종종 공을 건네지 못한다. 그가 분투할 때도, 울브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어시스트를 제공한 것처럼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사람들에게 의의가 있다면 (그들이 그럴 수도 있다면), 그것은 모두 지금까지의 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때문이다.

 

출차: 링크

 

오, 의역 존내 많음 ㅇ

댓글 8

Arsenal 2021.03.25. 15:08
라이스가 없다니.. 비수마가 잘하긴하는구나ㅋㅋ
댓글
규멸 2021.03.25. 16:32
공격수랑 수비수도 가져와유!
댓글
Bleoh 작성자 2021.03.25. 17:37
 규멸
있어야 갖고오든가 하죠!
댓글
규멸 2021.03.25. 18:12
 Bleoh
그럼 만들어오세요!!!!!!
댓글
규멸 2021.03.25. 18:33
 Bleoh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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