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DM] 솔샤르 아들: "저희 아빠 밥 잘 줘요. 그리고 전 손흥민처럼 누운 적도 없죠."
- 엘주형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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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아들인 노아가 최근 무리뉴와 설전을 벌인 자신의 아버지를 변호하고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토트넘과 맨유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맥토미니의 손에 맞아쓰러진 일이 발단이 되었고, 이를 두고 무리뉴와 솔샤르는 경기 이후에도 설전을 벌였다.
솔샤르: "만약 내 아들이 이렇게 3분이나 누워서 동료들이 일으켜줘야했던 상황이라면 난 아들에게 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난 우리가 토트넘을 처음 상대했을 때와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린 속지않았지만, 심판들은 속아넘어갔다."
이 발언을 들은 무리뉴는 분노했고, 이에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 다행이라며 응수했다.
무리뉴: "손흥민은 솔샤르보다 더 좋은 아버지를 두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라면 무슨 일을 해서라도 자기 자식에게 밥은 주어야한다."
"도둑질을 해서라도 밥을 먹여야한다면 그렇게 해야한다. 그의 발언에 정말정말 실망스럽다."
"포르투갈 속담에도 있듯이, 빵은 빵이고 치즈는 치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해야겠다.'라는 뜻) 난 이미 올레에게 그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했다."
현재 노르웨이의 Kristiansund BK에서 뛰는 솔샤르의 아들 노아는 이설전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솔샤르 아들: "저도 일요일에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아버지가 밥 안주시지 않았습니다.(I always get food) 그건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팀메이트인 막스랑 오늘 훈련 전에 만났는데, 걔가 저에게 아빠가 밥 잘 주냐고 묻더군요."
"전 손흥민이 한 것처럼 그렇게 바닥에 누운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무리뉴는 그저 토트넘이 패한 사실을 논점으로 두지않 자기변호로 그런 말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I always get food, I can assure everyone about that.
'[Team-mate] Max [Williamsen] asked me if I had been given food when he met me before training today.
'I have never been lying down the way Son did. Mourinho probably just wanted to take the focus away from the fact they had lost.')
(이후 트위터 팬들 반응 생략)
존심만 센 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