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공홈] 카바니: "제가 맨유에 머무를 기간을 연장 했어야만 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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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는 2022년 6월까지 클럽에서 또 다른 시즌을 머무르도록 만든 팀과의 새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그의 결정 뒤에 있던 이유들을 설명했습니다.

 

그의 새 계약을 축하하는 이 큰 인터뷰에서 이 인기있는 우르과이인 스트라이커는  솔갓동, 팀 직원들, 팀 동료들, 그리고 물론 그를 따뜻하게 맞아 준 전 세계의 맨유 팬들로부터 받은 지지에 열정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엘 마타도르는 또한 ABBA(아바)의 'Gimme! Gimme! Gimme!'를 바탕으로 그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구호에 대해 반응을 보이면서, 다음 시즌에 관객이 가득 들어찬 올드 트래포드, '꿈의 극장'에 서서 플레이할 수 있기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카바니와의 독점적인 Q&A입니다.

 

Q1: 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에디(애칭). 무엇이 당신을 머무르도록 했습니까?

 

A1: "우선 무엇보다도, 축하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기 위해서, 제가 이 팀에 머무르는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이었고, 머무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동기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저는 간단하게 그것이 바로 이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나의 거대한 조직으로서 대변하는 것이라고 표현할 것입니다. 그것은 클럽 그 자체에 달려 있는 것이지만, 또한 보이지 않는 뒤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클럽 내부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팀을 지지해주시는 팬분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며칠, 몇 주, 몇 달이 지나면서 여러분은  이 클럽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인간적인 차원에서, 그것은 여러분 자신과 팀 동료들, 그리고 클럽에 속한 모든 사람들과의 유대를 형성하게 하고, 여러분은 그것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때 비로소, 당신은 그것이 진정한 동기부여이고, 남아서 이 팀의 일부가 되고 싶은 욕망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는 또 다른 시즌을 머물며 제 최고의 모습을 선사하고, 필드에서 클럽을 도움으로써 팀의 서포터분들께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겁고, 스스로도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Q2: 당신이 내린 결정에 있어서 솔갓동이 얼마나 큰 변수였습니까?

 

A2: "감독님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감독님께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제가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던 그 순간부터 그 대화를 통해서 영향력을 행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갓동님께서 저를 신뢰하는 방식, 저에 대한 감정을 알리는 방법, 그리고 그가 저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자신감은 '가라'라고 했던 한마디 말에 담겼다는 점에서 굉장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라는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상황은 제가 감독님에 대해 느끼고, 생각했던 것과 감독님이 제게 주셨던 신뢰를 증명해주었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지나고 경기 일정들이 지나감에 따라 그는 개인적으로 정말 긍정적인 의견들을 제게 전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에 대해 다룬 언론에서도 제 팀 동료들, 팀에 소속된 기술분야 및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여러 직원들이 긍정적인 발언을 해주었고, 이것들이 정말, 진정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수 생활을 할 때에 감독뿐만 아니라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자신감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당신에 대한 열광적인 의견과 지지를 받는 다는 것은 정말 긍정인 현상이고, 당신이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는 일입니다."

 

"제가 여기에 덧붙이고 싶은 한 가지는, 방금 제게 하신 이 질문이 제 팀 동료들과 매우 많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에디, 넌 다른 데로 갈 수 없어.' '제발 여기 남아줘.', '우리는 너를 사랑해.', '우리는 네게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와 같은 말들을 제게 해 준 라커룸에 있는 이 젊은 친구들에게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직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이러한 종류의 말들은 여러분이 어딘가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추가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기분을 어마어마하게 고양시킵니다. 팀 동료들의 말들을 통해서 팀에게 더 많은 것을 헌신하고 싶고, 더 오래 머무르고 싶고, 함께 무언가를 더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고, 앞으로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Q3: 가족들이 당신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분명하므로, 코로나로 인한 이 제한이 해제되면 그들 모두와 함께 이 지역에 정착하고 이 지역을 누비며 살 예정인가요?

 

A3: "저는 당신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특히 우리의 히스패닉 문화에서도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존재와 가정 생활의 대들보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저만의 가정을 건설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 간의 친밀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 결정을 보다 더 어렵게 만들었던 것은 아마도, 제가 유럽에서, 유럽 전역에서 수년간의 선수생활을 지속하면서 우루과이에 있는 제 부모님, 형제, 자매, 조카, 및 여타의 친족들을 그리워하면서 그들로부터 떨어져 지냈어야 했고, 제 선수 생활의 황혼기는 제 조국, 우루과이에서 가족들의 곁에서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무치는 그리움 속에서 그들과 떨어져 지나보냈던 세월들을 벌충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제 직계 가족들, 여기 제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둘러 앉아 긍정적이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제 자식들은 우리에게 보여진 사랑, 팬들에 의해, 클럽의 모든 직원들에 의해, 그리고 팀의 동료들에 의해 보여진 그 사랑 때문에 약간의 희생, 부정적인 것이 아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고향의 가족과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계획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가족이 한 사람의 존재를 떠받치는 대들보이고,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윤리적 존재라는 제 생각에 변함은 없지만, 저와 제 가족들(아내, 자녀들)은 여기에 머무는 동안 우리에 대해 진정한 애정과 친절함을 아낌없이 보여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 때문에 1년 더 머물며 선수 경력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Q4: 우리는 당신이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분이 어떻습니까?

 

A4: "그 사실은 분명히 정말로, 진실로 제가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또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저는 항상 제가 팀플레이어임을, 클럽에 헌신하는 사람임을 표현하려고 하지만, 저는 이기적인 개인이 아닙니다. 저는 클럽 전체와 서포터들을 위해 거기에 있습니다. 또한, 저는 제가 축구 경기에서 관중석과 그 너머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 주기 위해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제가 항상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동기부여이고, 보다 향상되도록,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동기부여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것들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는 서포터들을 위해 하고 있습니다."

 

Q5: 팬들이 당신을 위해 ABBA(아바)의 'Gimme! Gimme! Gimme! ...'로 만든 챈트를 들어보셨습니까? 

 

A5: "웃긴 건, 이 곡을 처음 들은 것은 팬들로부터가 아니라, 킷 맨(유니폼 관리 직원) 중 한 명으로부터였다는 것입니다. 매번 제가 훈련 중에, 경기 준비를 하면서 그를 지나칠 때마다, 그는 제게 이 노래를 불러주곤 했습니다. (킷 맨뿐만 아니라) 팬들도 그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던 그 때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첫째, 곡이 정말 좋은 곡이고, 제가 그 곡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둘째, 그러한 챈트들이 내부에서부터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된다는 점에서 입니다. 확실히, 우리가 지금 경기를 치르는 상황이, 이 시즌이, 그리고 이 해가 이상합니다만(역주 - 팬들이 가득하고, 함성이 난무했던 판데믹 이전의 평년과 같지 않다는 뜻입니다.), 언젠가는, 팬들이 경기장 안에서 그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게 될 것이고, 그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네, 이 챈트를 제게 가장 먼저 알려준 것은 (팬들이 아니라) 그 킷 맨이었습니다."

 

Q6: 꽉 찬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하게 되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의 기대와 흥분을 가지고 있습니까?

 

A6: "제가 관중으로 가득 찬 올드 트래포드의 필드에 서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제가 숙고에 숙고를 거듭했던 사항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것이 현실화되는 것은, 그리고 달성하는 것은 정말 굉장한, 꿈이 이루어지는 것만 같을 것입니다.  그것은 정말이지 한 개인이 일생에서 반드시 경험해보고 싶은, 생생하게 살아 느끼며, 즐기고 싶은 순간일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시절이 돌아왔을 때 우리가 그 순간들을 함께 즐기고, 추억 속에 살아 숨쉴만한 순간들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dinson Cavani interview about new Man Utd contract on 10 May 2021 | Manchester United

댓글 1

세틀 2021.05.12. 05:10
너 나가면 마샬봐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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