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홈] 누누 산투 감독은 울브스를 떠납니다.

 

 

울브스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상호 합의 하에 구단을 떠나게 됩니다.

 

 

울버햄튼에서의 4시즌 동안, 누누는 EFL 챔피언십 우승으로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이끌었고, 두 시즌 연속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누누가 이끈 울브스는 약 50년만에 처음으로 유럽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고, 이젠 전쟁 이후 5번째로 부임 기간이 길었던 감독으로서 팀을 떠납니다.

 

 

누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가 울버햄튼에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의 목표는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었고,

저는 우리가 이걸 하루하루 해왔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했고, 열정을 보였으며 함께 나아갔습니다.

 

"첫번째로, 저는 우리가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 서포터분들과

우리를 받아들여주시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신 울버햄튼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지원과 헌신을 보내주신 울브스의 모든 스탭분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제가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 일해 왔던 모든 선수들에게,

그들이 보여줬던 충성심, 헌신, 노력, 재능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선수들은 우리가 보여줬던 이 놀라운 여정을 가능하게 해준 사람들입니다.

 

"일요일은 정말 감동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팬들이 다시 구장에 돌아와 마지막 특별한 순간을 하나가 되어 나눌수 있게 된 것이 굉장히 기쁩니다."

 

 

울브스의 제프 시 회장은 말했습니다. :

"누누 감독은 울브스에 절대 잊지 못할 굉장히 특별한 순간들을 가져다 주었지만, 어떤 일이든 끝은 있기 마련입니다.

 

"지난 4년 동안 그가 보여줬던 충실함과 헌신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컸고,

어떤 말도 그가 울브스에서 이룬 발전에 대해 충분히 감사를 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요일은 원래부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못 들어왔던 팬분들을 다시 맞이하는 특별한 날이었지만, 

이제 이 날은 울브스의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중요한 부분이 된 사람에게 어울리는 작별을 보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https://www.wolves.co.uk/news/club/20210521-nuno-set-to-leave-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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