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홈] AS 모나코,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AS Monaco are back in the Champions League! - AS Monaco

경기내내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AS 모나코는 RC 랑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AS 모나코가 리그 3위를 기록하면서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 리그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챔피언스 리그를 향한 추격에서 결정적인 이 경기를 위해 니코 코바치는 놀랍게도 4-4-2로 측면을 잡아냈고, 젤송 마르틴스와 브누아 바디아실이 베스트 11에 복귀했으며, 위삼 벤예데르와 케빈 폴란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AS 모나코에서 거부된 득점

경기 시작은 랑스의 공을 막아낸 AS 모나코에게 크게 유리했다. 전반 9분에는 브누아 바디아실이 골로빈의 프리킥으로 득점을 기록하는 줄 알았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하지만 AS 모나코가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었고, 기회는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었다.

2분 뒤, 골로빈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고, 위삼 벤예데르의 칩샷도 골대를 벗어났다. AS 모나코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젤송 마르틴스가 장루이 레카에게 슛이 막히면서 마무리만 부족했다.

일방적이었던 전반전

1분 후, AS 모나코의 9번은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냈다. 케빈 폴란트에 의해 잘 변화된 위삼 벤예데르는 다시 한번 슛이 골대를 빗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 후, 폴란트의 슛도 빗나갔고, AS 모나코는 전반전에 12개의 슈팅과 65%의 점유율을 기록한 채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골 포스트에 슈팅을 때린 RC 랑스

AS 모나코는 후반에도 같은 페이스를 이어가며 첫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장루리 레카에게 막힌 것처럼 보였던 유수프 포파나의 슈팅과 케빈 폴란트의 슈팅은 랑스 수비수에게 막혔다.

반면에, 가장 큰 기회를 얻어낸 쪽은 랑스였다. 세코 포파나는 뱅자맹 르콩트를 상대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스트레스는 많았지만 행복한 경기는 끝이 났다.

크레핀 디아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AS 모나코는 결국 무승부에 만족했다. 같은 시간 OGC 니스의 홈경기에서 패배한 올랭피크 리옹 덕분에 AS 모나코는 리그 3위에 머물게 되었다.

따라서 경기는 RC 랑스와 AS 모나코 양쪽의 공격 변화에도 불구하고 무득점 (0-0)으로 끝났지만, AS 모나코는 승점 78점으로 리그 3위를 차지했고,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 리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