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야후! 재팬] 가와사키 레전드 나카무라 켄고 DAZN 해설위원이 보는 아챔 I조

원본 기사 링크: https://sports.yahoo.co.jp/column/detail/202106240002-spnavi

 

2021년 AFC 챔피언스 리그 (ACL) 동아시아 지역 조별 리그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J리그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강함을 자랑하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6월 26일에 첫 경기를 맞이한다.

과연 그들은 아시아에서도 다른 팀들을 압도 할 수 있을까.

친정 팀 해설을 맡는 것은 처음이라는 클럽의 레전드가 ACL의 추억, 가와사키의 힘의 비결, 조별예선 돌파의 포인트, 키맨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키, 레오, 카오루, 아오가 당당히
- 올 시즌 친정 팀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AFC 챔피언스 리그(ACL)에 출전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이 싸움을 어떻게보고 있습니까?
성적 자체는 든든하지만 경기가 거듭됨에 따라 분석도 진행되고 이기더라도 힘든 경기가 많아지고 있구나라는 느낌입니다.

현재까지 무패중이지만, 앞으로 여름철이 되면 어떻게 될까. 한번 상대 한 팀이 다음 경기에서 프론탈레를 상대로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까가 기대됩니다.
시즌 초반에는 90분간 압도하는 시합도 있었습니다만, (시즌) 중반부터 주도권을 빼앗겼다가 아슬아슬하게 도망치는 것 같은 경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상대가 대책을 슬슬 마련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 작년부터의 변화는 어떤 곳에 느끼고 있습니까?
보다 더 빨라 보였어요. 순전히 느낌입니다만.

 

- 전후로 빠른 건가요, 공격을 마무리하는 속도가 빠르다라는 느낌일까요?
뛸 수 있는 선수도 증가했고 젊은 선수도 늘고 있습니다. 단, 빠른만큼 실수도 늘고 있습니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골) 결정력에서 실수가 증가하고 있고, 공격적인 정도를 넘어 후반이 되면 그 값을 치른다고 할까,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좀 더 속도를 떨어 뜨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공을 잡는 시간이 있어도 좋을까라고. 특히 후반 상대가 巻き返そ려고했을 때 돌려 보 & A 공을 움직여 상대가 전에 걸려되어 온 곳이 수중에 가서 같은 플레이가 좀 주셨으면 일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올시즌 프론탈레는 깊은 자신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1년간에 걸쳐 4-3-3을 완전히 체득시켜 단단히 결과를 남긴 데 따른 자신감이 특히 1-2년차 젊은 선수들에게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플레이에 반영되어 지난해보다 상대를 능가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야마네) 미키, (하타테) 레오, (미토마) 카오루 그리고 (타나카)아오 등이 굉장히 당당하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올린 선수들이 모두 대표팀 멤버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로 팀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2017년 우라와전
- 그러한 가운데 일본 시간 6월 27일 오전 1시 ACL 첫 경기를 맞이합니다. 나카무라 겐고 씨에게 ACL은 어떤 대회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유일하게 들어보지 못한 대회로써 분한 생각 만을 하고 있는 대회네요. 아픈 생각도 했습니다. J리그와는 전혀 다른 경기라 정말 알 수 없는 싸움이라고 하는지, 앞서가기 쉽지 않은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 켄고 씨 인상에 남아있는 경기가 있나요?
여러 경기가 굉장히 임팩트가 있어 선택하는 것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2017년에 우라와 레즈에 패배한 경기가 가장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그 후 우라와가 우승한 것을 감안할 때, 우리가 올라갔으면 우승하는 것이 아니었냐는 기분이 몹시 남았습니다.
1차전을 좋은 형태로 이기고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었지만, 여기에 퇴장이 나와서... 그래서 제가 교체되고, 그 후 팀이 실점을 거듭해가는 것을 밖에서 볼 수밖에 없었다는 아쉬움, 괴로움, 거기다가 상실감은 컸습니다. 2009년에도 나고야 그램퍼스에 패해 아시아 대회에서 J리그 팀에 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ACL는 환경에 대한 대응도 어려운 이미지입니다.
제가 참여했던 때는 코로나 사태는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르지만, J리그와 병행하여 싸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J리그 개막 전부터 시작되는 과밀 일정 이외에 이동도, 기후와 문화, 식사도 조절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말 힘듦이 요구되는 대회입니다. 피치의 강도뿐만 아니라, 피치 못한 곳에 조정하는 멘탈의 강인함이 요구되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 한편 ACL의 재미는 어떤 곳에 느끼십니까?
클럽 단위로 여러 나라와 지역에 갈 수 있는 것이 좋네요. 기본적으로 A매치에서만 해외 원정에 가지 않습니까, 평소 함께있는 클럽 팀의 일원으로 가서 단결력이 더 깊어집니다 (웃음). 모두 버스나 비행기를 타고 현지에 도착해서 쭉. 게다가 이국에서 모두와 함께있는 것은 몹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이번 대회는 규정이 바뀌어 집중 개최됩니다.
요구되는 터프함이 전혀 다른 것입니다. 이번에는 리그와 병행하여 싸우는 주중에 해외 원정을 가는 빡빡한 일정이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2주 동안의 6연전입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홈에서 버스를 세우고 지기고 원정 때는 경기 시작부터 풀 스로틀로 공격하는 등, 상대가 싸우는 방법을 확 바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조금 적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집중 개최의 과밀한 일정 때문에 그라운드가 점점 나빠져 갈 가능성이 있고, 경험 한 적이 없는 듯한 분위기와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되겠지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압박감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집중 개최이기 때문에 첫 경기는 더욱 중요해질 것 같네요.
첫 경기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총 6경기이기 때문에 되찾을 수 있지만, 역시 상대로 승점을 주면 안 됩니다. 그 싸움은 모두 피폐하면서도 대책을 가다듬지 않으면 안되고, 누가 나올지도 읽어야 되니 독특한 기술이 요구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상대에 대한 인상이 있습니까?
대구 FC(한국), 베이징 FC(중국), 그리고 유나이티드 시티 FC(필리핀). 솔직히 잘 모릅니다. 프론탈레 선수로써 베이징과 대적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10년 정도 전의 일. 그런 의미에서 경기를 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대구의 정보는 (정)성룡이 팀 모두에게 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대구와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승점 3을 손에 들고 상대방에게 승점을 주지 않고 조별 리그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별 리그 돌파의 포인트는?
첫 베이징전, 대구전을 1 승 1 무 이상의 결과를 거두고 필리핀 유나이티드 시티와의 2연전에서 제대로 승점 6점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승점 10으로, 나머지 2경기의 관리가 쉬워지고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첫 경기는 자신답지 않아도 좋으며, 진흙탕 싸움이라도 어쨌든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되면 좋은 형태로 진행될 거라고 봅니다.


- 나카무라 켄고 씨가 생각하는 키맨을 가르쳐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코바야시 유우 선수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ACL의 경험도 많고, 나이도 앞으로 여러 차례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ACL 제패에 대해 다른 선수와는 조금 다르게 파악하는 방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때 득점을 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팀은 아시아 팀과 싸우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달라
우선 즐기면서 ACL에서 자신이 경험해온 것을 설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나카무라 켄고

- 이번에 DAZN에서 ACL이 중계되며, 켄고 씨가 처음 프론탈레의 경기 해설을 하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 있나요?
정확히 말하면 올해 후지 제록스 슈퍼 컵으로 쳇 해설을 했습니다 만, 그 때는 감바 오사카 측에 반도 류지 씨가 있었기 때문에 더블 게스트 해설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 프론탈레의 경기를 해설하는 것이 처음이군요. 이번에는 J리그의 팀과 싸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력으로 프론탈레를 응원할까 합니다.

모처럼이므로 "(켄고에게) 이런 면도 있어?"라고 할 정도로의 설명을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농담입니다(웃음). 아시아 대항전은 뜨거워지니까, 뚜껑을 열어 보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느낌으로 이야기인지 알 수 없지만, 재미있게 할 생각입니다.


- ACL를 설명하는 데 지금까지의 설명과 변화가 있습니까?
ACL을 봐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제가 경험하고 온 것을 전하는 것도 경험자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 중에) 일어날 현상에 대해 "이런 것이 ACL의 특징의 하나입니다"라고 설명할 장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말하는지는 플레이를 보고 있지 않으면 모릅니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저 자신이 즐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대로 전할 수 있으면 OK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켄고 씨는 지난해 은퇴 회견 후 미디어(DAZN)에서 "ACL(해설)에 투입됩니다"고했습니다. 다시 앞으로 ACL에 임하는 팀에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랬죠. 단지 그들(DAZN)은 떠맡겨 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것이고, 그렇다고 그렇게 (심적으로) 무거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아시아를 잡는, 프론탈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기분으로 임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저는 (프론탈레의) OB로써 응원하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프론탈레는 최근 몇 년간 여러가지 의미로 성장해 왔습니다. 여기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획득되면, 더 위의 단계로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ACL을) 잡지 못하면 (사람들은) 역시 국내용 여포라고 말해 버립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도 감정이 들어가는 싸움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나는 해설자로 지원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아시아 챔피언은 클럽의 숙원이므로, 어쨌든 승리하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조별리그 돌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켄고(中村憲剛)
1980년 10월 31일 출생, 도쿄도 고다이라시 출신. 주오대학을 졸업한 후, 2003년에 당시 J2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 이후 2020년 현역 은퇴까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플레이하고 J1리그 승격, ACL 출전, 또한 3번의 리그 우승, YBC 르방컵 우승, 덴노하이 우승을 이뤘다. 2010년에는 일본 대표로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 2016년에 J리그 MVP를 차지했다. 현재 프론탈레 앰버서더를 맡는 한편, 일본 축구협회의 롤 모델 코치와 해설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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