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공홈] 옛 이적 이야기: 쇼가 맨유에 합류했던 건에 대하여

 

21.06.27(일) 미키 파팅턴(Mikey Partington) 작성

 

2014년의 오늘, 루크 쇼는 사우샘프턴에서 맨유로의 이적을 마쳤습니다.

 

이 수비수는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10대 선수가 되었고, 4+1의 기간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6월의 느지막한 어느날, 18살의 나이로 캐링턴을 첫 방문했던 때로부터 쇼는 맨유에서의 둘째 시즌 개막주에 이중골절을 당했던 것을 포함해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왼쪽 풀백으로 성장하기까지 다양한 경험들을 겪어야 했었습니다.

 

총체적으로, 우리의 No.23은 맨유에 합류한 이후 7년동안 186경기에 출장하여 FA컵, 커뮤니티 쉴드, EFL컵,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역사를 그의 올드 트래포드 커리어에 기록했습니다.

 

2018/19 시즌에 맷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과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쇼는 지난달 3시즌동안 두 번째로 후자의 영예(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러피언 챔피언십 경기에 출장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8살에 첼시에서 방출된 이후, 쇼는 사우샘프턴의 아카데미에 합류하여 유소년 레벨의 개발과정을 거쳐 2012년에 나이젤 아드킨스(Nigel Adkins)가 지휘하던 세인츠의 일원으로써 1군 데뷔를 하였습니다.

 

시즌 말미에 클럽이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달성함에 따라, 이 수비수는 그의 첫 프로 계약을 제의받았으며, 세인츠의 베스트 일레븐에 들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2013/14 시즌에 그가 보였던 활약상은 그로 하여금 PFA 올해의 팀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하였으며, 그의 클럽에서의 폼은 18살의 나이에 첫 잉글랜드 A대표팀 콜업으로, 그리고 덴마크전에서 벤치로 출발하여 A대표팀 데뷔전을 치룬 것으로 보상받았습니다.

 

그 해 여름에 쇼는 로이 호지슨이 지휘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23인 스쿼드의 일원이였으며, 삼사자군단이 속한 그룹 D 일정에 따라 코스타리카를 상대하게 된 경기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당시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가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던 그 때 사우샘프턴과 쇼의 이적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내었고, 이 풀백은 24시간 일찍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합류했던 안데르 에레라를 뒤이어 새 감독 루이스 반 할의 두 번째 계약이 되었습니다.

 

루크는 "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됩니다."라고 2014년에 팀의 일원이 되던 당시에 말했었습니다.

 

"저는 8살 때부터 사우샘프턴의 일원이었고, 그들이 제게 해 준 모든 것들에 대해 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제 커리어를 계속 발전시키고 싶고,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것은 제가 커리어를 반전시키는 데에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새로운 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구단 경영진으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쇼는 그 다음 주에 웨스트햄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통해서 3번 셔츠를 입고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당시 평가

라이언 긱스
"루크는 매우 재능있고 굉장한 포텐셜을 가진 어린 왼쪽 풀백이다.

그는 사우샘프턴에서 지냈던 시간들을 통해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으며, 정상급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맨유라는 클럽이 그로 하여금 젊은 선수로서의 발전을 지속하고 이행하기에 적합한 클럽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레스 리드(Les Reed, 사우샘프턴 전무이사)
"루크는 8살의 나이로 우리 팀에 합류했고, 우리 아카데미 스태프와 코치진들은 그가 최정상급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다른 선수들이 그랬듯이 우리 클럽을 떠나 최구 수준의 혈통을 이어갈 것이다."

 

스카이스포츠
"베테랑 파트리스 에브라가 5월에 1년 계약 연장을 동의하였으나, 이번주 초에 알렉스 버트너가 디나모 모스크바에 합류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나이티드는 프랑스인의 장기적인 대안을 확보할 수 있기를 열망해왔다.

쇼와 에레라의 영입은 루이스 반 할이 지난 시즌을 7위로 마무리한 기억을 지워버리기 위한 리빌딩 작업의 첫 삽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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