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홈] 울버햄튼, 프란시스코 트린캉 임대 영입

 

 

 

여름 이적 시장의 두 번째 영입으로 울브스는 포르투갈의 윙어 프란시스코 트린캉을 영입하였다.

 

트린캉은 메디컬 테스트와 워크 퍼밋을 허가받고, 완전 이적 옵션을 가진 채로 바르셀로나로부터 1시즌 동안 임대로 울브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 트린캉은 이미 6명의 울브스 선수들과 팀 동료로 같이 만난 적이 있고, 이제 처음으로 프리미어에서 선수 생활을 보내게 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린캉은 유럽 대항전에서 뛴 경험을 울브스에게 줄 수 있는 선수다.

유로파 리그에서 브라가 소속으로 울브스를 상대해 본 적이 있고,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뛰었었다.

 

트린캉이 주목을 받았던 건 브라가 시절이었는데, 페드로 네투와 함께 브라가 1군에서 뛰면서 48경기 동안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그 경기들 가운데, 몰리뉴(울버햄튼 홈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년 9월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그는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유럽 대항전에 데뷔했고, 팀의 32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긴 후에는, 40경기를 넘게 뛰며 3골을 기록했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이 되어

후이 파트리시우나 주앙 무티뉴와 같은 선수들과 함께 5경기를 뛸 수 있었다.

 

https://twitter.com/Wolves/status/1411610482881011713

 

스콧 셀라스(울버햄튼 테크니컬 디렉터) :

 

"트린캉은 정말 유망한 선수입니다. 우리는 팀에서 측면을 돌파하는 선수들 간에 더 많은 경쟁이 일어나는 걸 원했습니다.

그의 좋은 볼 운반 능력과 창의성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우리의 이적 레이더망에 올려놓았습니다.

트린캉은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브라가에서 바르셀로나의 선택을 받은 건 그가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21살이라는 나이에도 라리가에서 꽤 많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뛸 준비가 충분히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을 제치는 걸 좋아하고, 공을 갖고 있을 때 방향 전환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뛰어난 순간 속도로 방향을 전환하고 수비를 뚫어내며, 골과 기회를 만들어내는 보기 즐거운 선수입니다."

 

150번 가까이 성인 축구 경기를 뛰면서 화려한 소속팀을 거친 트린캉은, 이제 친숙한 포르투갈 선수들과 함께 발전한 울버햄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트린캉은 클럽과 국가대표 팀 경기에서 좋은 커리어를 보내왔기 때문에, 분명히 우리 선수단에도 퀄리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일 것입니다.

 

"우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선수들은 서로 도우며 하나의 팀을 만들어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고, 좋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트린캉도 우리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융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지 감독도 포르투갈 출신이기 때문에, 그를 잘 알고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린캉은 우리가 영입하게 되어 정말 기쁜 선수입니다."

 

 

https://www.wolves.co.uk/news/first-team/20210704-wolves-complete-trincao-ca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