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바바리안풋볼] 나겔스만 "DU(너) 라고 불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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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임명된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빌트는 나겔스만에게 선수들이 자신을 어떻게 부르는지 물었다. 선수들이 "감독님" 이라고 부르나? 아니면 "나겔스만 씨?" 그것도 아니라면 비공식적으로 "너?"

 

이 질문은 적절하다. 나겔스만은(1987년 7월 23일생) 팀 주장 마누엘 노이어(1986년 3월 27일)보다 어리고 두 번째로 나이 많은 두 선수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988년 8월 21일)와 스벤 울라이히(1988년 8월 3일)보다 한 살 더 많다.

 

독일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누군가와 대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당신"의 두 가지 다른 형태가 있다. 하나는 비격식적이고 다른 하나는 예의 바르고 정중하다. 대화 상대에게 어떻게 말을 하느냐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 이다.

 

 

비공식 단어 Du(두, 영어로는 "thou")는 젊은 독일인, 특히 동년배와 같은 또래가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공식적인 장소에서는 Sie(지에, 영어로는 "they"와 형태는 같지만 "you"을 의미함)가 선호된다. 공식적인 상황에서 그리고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의 대화에서 사용된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유프 하인케스나 칼 하인츠 루메니게에게 두(DU)라고 부르는 것은 상상조차 불가능 하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다르다. "대부분은 나를 '감독' 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DU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힌다." 라고 그는 설명했다. 선수들이 나를 그렇게 부르는 것을 환영한다. 사실 성보다는 이름을 듣는 게 더 좋아."

 

즉, 나겔스만을 부를땐 "Sie, Herr Nagelsmann"(나겔스만 씨)가 아니라 "Du, Julian"(이봐 율리안) 이다.

 

 

 

 

 

나겔스만이 선수들과 나이가 비슷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느꼈는지 물었다. 그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답했다. “나에게 나이는 원칙적으로 품질의 지표가 아니다. 경험 많은 감독이라면 이미 많은 상황을 겪었을 것이다. 젊은 감독으로서 먼저 경험을 쌓아야 한다.”

 

 

나겔스만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경험이 있다. 그는 부상으로 선수 생활이 끝난 2008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스카우터로 이적했다. TSG 코치를 거쳐 2016년 28세의 나이로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호펜하임에서 3년을, 라이프치히에서 2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그는 바이에른에서 성숙해졌다.

 

그는 “선수들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라고 덧붙였다. “그래도 '올해 젊은이들의 단어'를 고를 때면 더 이상 그 단어를 몰라서 겁이 날 때가 있어. 그러나 현재 내 선수들의 언어에 관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그 언어를 이해한다.”

 

 

 

https://www.bavarianfootballworks.com/2021/7/14/22571861/bayern-munich-julian-nagelsmann-head-coach-young-age-forms-of-address-du-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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