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비비씨] 라이언 긱스 폭행사실 전면 부인

웨일스의 라이언 긱스 감독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긱스는 지난해 11월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케이트 그레빌과 그녀의 여동생 엠마 그레빌을 폭행한 사실을 부인했다. 지난 금요일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은 긱스가 그레빌에 대해 강압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는 주장을 피해자들로 부터 들었다.

호텔 방에서 벌거벗은 채로 쫓아냈다는 주장도 포함됐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는 2017년 8월 부터 2020년 11월 까지 그레빌(36) 양을 상대로 한 강압적인 행위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법정에 출두한 후, 그 행동에 대한 혐의 세부 사항은 긱스에게 낭독되었다. 여기에는 그녀의 친구와 직장에 성적 관계에 대해 이메일을 보내겠다고 협박했으며 다른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 질문했을 때 그녀의 소지품을 집 밖으로 던졌다는 주장이 포함되었다.

긱스는 또한 그녀가 다른 여자들과 추근댄다고 비난하자 그녀의 등을 걷어차고 벌거벗은 채로 런던 호텔 방에서 내쫓았다고 한다.

긱스는 지난해 11월 1일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워슬리에 있는 자택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그레빌을 폭행하고 실제 신체적 상해를 입혔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또한 같은 사건에서 그레빌의 여동생 엠마를 구타한 일반적인 폭행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전 윙어는 1월 24일 맨체스터 크라운 코트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24년의 경력을 쌓은 후 영국 축구에서 가장 잘 꾸며진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며 2007년 OBE로 임명되어 2009년 BBC의 올해의 스포츠 인물을 수상했다.

https://www.bbc.com/news/uk-wales-57939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