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홈] 테리 맥더모트가 리버풀 팬 여러분들께

리버풀의 레전드 테리 맥더모트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974년부터 1982년까지 리버풀에서 329경기에 출전해 81골을 넣은 69세의 이 레전드는 병원 검사를 받은 후 치매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맥더모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것이 내가 자란 방식이다. 나에게 쉽게 다가온 것은 없었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또한 우리가 보았듯이 나보다 더 나쁜 상태에 있는 많은 전직 선수들이 있다."

“싸움은 제2의 천성이다. 가장 나쁜 것은 내 병이 진행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치매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 전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무섭다”고 말했다.

맥더모트는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간주된다.

그는 1974년 11월에 뉴캐슬의 전설적인 밥 페이즐리와 프로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리버풀에 합류하여 리그 우승 4회, 유러피언 컵 3개, UEFA 컵 1개, 리그 컵 2개를 들어올렸다. 맥더모트는 또한 1980년에 PFA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축구 선수를 수상했다.

https://www.liverpoolfc.com/news/announcements/441236-terry-mcdermott-s-message-to-liverpool-suppor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