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GFFN]벵거가 말하는 월드컵 2년 주기 계획

https://www.getfootballnewsfrance.com/2021/arsene-wenger-lays-out-plans-for-world-cup-every-two-years/

 

발번역이니 주의 필요.

 

이 계획을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목표는 경기 규칙의 개선과 함께 경기의 빈도를 증가시켜 축구의 질을 계속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A 매치 기간은 2024년까지 이미 설정되어 있으므로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2024년 이후에는 변경할 기회가 있습니다. 나는 단순함과 명확한 일정, 그리고 그들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는 대회, 즉 축구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를 늘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월드컵을 2년 주기로 여는 것이 핵심입니까?

 

핵심은 10월과 3월 두번의 A 매치 기간동안 모든 예선 경기를 개최하여 일정을 명확히 하고, 클럽에는 간결하게, 국가 대표팀에서는 해결해야할 문제를 줄이는 것입니다. 예선 경기 수를 줄이고, 예선 팀들을 그룹화하여 시즌 끝에 월드컵과 대륙컵을 개최하는 것입니다. 이 두 예선 기간외에는 선수는 소속 팀에 계속 있게 됩니다.

 

선수들에게 지옥같은 일정이 될 이익을 위한 경쟁처럼 보이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전과 동일한 경기 수가 있을 것이고, 선수들은 이전보다 덜하게 국대 차출을 받을 것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경기와 대회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FIFA가 전세계 모든 연맹에 자금을 재분배할것이므로 재정적 이득은 없습니다. 선수들에게는 경기가 늘어나는일이 없을 것이고, 국제 대회 이후에는 강제 휴식기가 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최소 25일 정도.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라면 이 계획을 받아들일까요?

아마 그 계획의 댓가로 선수들을 1년 내내 쓸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할겁니다.  나는 166개국이 우리에게 이 가능성을 연구하도록 요청했음을 생각해야합니다. (역주 : 사우디아라비아 축협의 월드컵 2년 주기 개최 연구 제안이 FIFA 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이야기함) 나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명확성과 단순성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클럽 경기와 국가 대표팀 경기 사이의 일정의 다양성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수들의 대륙 횡단으로 인한 이동거리의 감소를 위해서 말이죠. 우리는 선수 회복에 대한 연구에서 선수의 피로가 장거리 이동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선 팀들을 그룹화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이것은 예선을 6개팀으로 구성된 10개조 대신 4개팀으로 구성된 조가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유로 예선의 경우, 55개의 팀 중 24개 팀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합니다. 이것은 절반에 가깝습니다. 반면 친선전은 관중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고, 예선전 역시 15~20년전보다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이해하기 쉬운 높은 상관관계의 대회입니다. 이것이 관중과 축구 발전을 위한 변화의 이유입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팬들에게 10월에는 오랫동안 클럽 축구를 포기해야된다는걸 설득해야할 텐데요. 이 휴식기는 팬들에게 지루하지 않을까요?

그 기간은 국가대표팀에 전념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이제껏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긴장감을 조성할껍니다. 제 생각에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6개월간 이 작업을 진행하고 여러 곳에 문의해 왔으며, 반응은 100% 호의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잘 진행된 점검이지만, 저는 이 결정에 투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개혁이 없다면 국제 축구의 미래와 그 일정에 문제가 있을꺼라 생각하십니까?

저는 큰 대회들의 미래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것들이 있습니다. 국제 축구가 살아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구는 모든 국가를 하나로 묶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이 관계를 유지해야만 합니다. 새로운 대회를 도입하지말고, 의미가 있는 보다 큰 대회에 집중해야합니다. 전통에 가깝게 내려오는 4년 주기에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 자신도 그 환경에서 지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가 더 많은 감정이 쏠리는 대회를 더 자주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두 달전에 치뤄진 유로 조차도 이미 예전 일처럼 느껴진다는 것을요.

 

저는 축구계가 예선이 1년 반이나 치뤄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4-5주에 걸쳐 집중해서 치룰 수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은 이미 예정되었기 때문에 2028년부터 실제로 이 방식이 동작할 것입니다. 이것은 7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사고방식이 이 방향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상해야합니다.

 

희소성의 아름다움이나, 4년마다 10초의 전력질주하는 올림픽 단거리 선수의 신화적 측면은 믿지 않으십니까?

저도 그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경쟁자는 매주, 모든 경쟁에서 그럴 것입니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최고에 맞서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것은 그들을 자극하지 않고, 그들에게 큰 의미가 없는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토너먼트 사이의 간격을 늘려서 특권을 높이려면 월드컵은 10년마다 열려야 할 것입니다. 경쟁의 아름다움과 명성은 무엇보다 경기의 질에 달려 있음을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지 말하야할 것은 싸구려 새 대회를 만드는 것이고, 우리는 최고의 것을 제안해야만 합니다. 대회의 빈도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의 질이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슈퍼리그는 완벽하지 않았나요?

아닙니다. 슈퍼 리그는 스포츠의 장점에 기반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클럽의 경기 능력이 아닌 명성에만 기댔죠.

 

슈퍼리그는 우리에게 고품질 축구를 제공했을 것입니다.

네. 하지만 그건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기초가 비어 있으면 오래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좋아하는 클럽의 강등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그것을 제거하는 것은 경쟁의 본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나는 서포터들 사이의 연대에 대한 연구를 보았는데, 그 연구에 따르면 '더 자주 함께 고통받는 작은 클럽의 팬들이 더 큰 지지를 한다'고 합니다.

 

클럽 축구 서포터들은 경기가 없는 한달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진짜 문제는 현상 유지, 그러니까 9월, 10월, 11월, 3월, 6월에 각각 10일씩 5번의 휴식을 취하는 현재 방식을 계속하거나, 예선을 그룹화하는 것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만약 슈퍼리그가 열렸다면 A매치 일정을 거부하고 선수들의 차출에 협조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축구계가 통일성을 유지하도록 해야하고 그렇게 하기위해 기존과 다른 방식이 필요합니다.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어야할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 의견중 일반적인 의견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문의한 선수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좋아했습니다. Ronaldo Fenomeno, Kaká, Mascherano, Gary Lineker가 모두 찬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침묵을 불러오는 아이디어지만, 우리가 설명하고 집에 돌아가서 생각한 후로는 "결국, 나쁜 생각은 아니네요."하면서 의견을 바꿉니다.

 

결정은 언제 날까요?

개인적으로 시간을 여기에 쏟는걸 생각하면 12월에 결정이 됐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아직 끝나진 않았죠.

 

통계나 기존 기록과의 기준점 변경등은 어떻게 될까요?

통계는 국가 분할등과 같은 이유로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독일, 소련, 유고슬라비아 통계는 멈춰있죠.(역주:동독, 서독을 이야기하고 싶은거 같은데.. 원문에도 독일'Germany'로 되어있음) 소련은 하나의 국가였지만 지금은 21개의 국가고요.

 

무엇보다도 유럽 클럽들이 이 방안에 설득될까요?

클럽들은 최소 7개월 동안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될겁니다! 그것은 서로에게 윈-윈이죠. 선수들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저 자신도 차출로 인한 문제를 자주 겪어서 그것이 진짜 문제라는 것을 압니다. 클럽이 A 매치로 인해 기세를 잃을 수 있는 휴식 시간을 네 번 갖는 대신에 두 번 또는 한 번만 휴식기를 갖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10월 전체를 국가 대표팀을 위해 보내고 3월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예선을 위해 2번의 휴식기를 갖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5번이 아닌 2번의 휴식기와 6월 토너먼트 기간이 되겠죠.

 

이것은 남자 축구만이 아니라 여자 축구와 청소년 대회를 위한 것이기도한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것은 제가 평생 동안 품었던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프로젝트입니다. 저녁에 큰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 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그것이 감독의 진정한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서포터들에게 아름다운 것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댓글 3

Noel갤러거 2021.09.09. 20:59
벵거는 최소 네이션스리그는 없애버릴 심산이거 같던데
댓글
쯔위교수님 2021.09.09. 21:48
 Noel갤러거
그게 될까?

시작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댓글
서산고양이아웃 2021.09.10. 16:29
 Noel갤러거
이거 할려면 네이션스리그나 이런저런 잡다한거 다 없애야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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