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홈] DFB, 인종차별로 인한 경기 중단 사태 조사 실시

MSV 뒤스부르크와 VfL 오스나부르크와의 경기가 인종차별 문제로 중단되었다.

 

사건은 오스나부르크의 아론 오포쿠가 관중석으로 부터 인종차별적 모욕을 당했다. 이에 양 팀은 주심과 함께 즉시 경기장을 떠났고 경기는 취소되었다. 

 

이에 라이너 코흐 DFB 부회장은 "독일 축구는 오랫동안 모든 인종 차별에 대해 명확하고 타협하지 않는 입장을 취했다. 인종 차별주의자는 독일 축구 경기장에서 있을 자리가 없다! 심판, 두 구단의 책임자들, 그리고 경기장에 있는 다수의 관중이 이 점을 분명히 해주셔서 기쁘다. 이것이 이 구제불능의 사람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범인들은 이 일에 대해 완전히 책임져야 한다!" 고 강력히 규탄했다.

 

DFB 징계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