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사 [마크 클레인먼] 첼시의 새 구단주는 10년간 관리비나 배당금 가져가는 일은 못하게 될 것
-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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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글레이저의 인수 이후 맨유를 괴롭혔던 논란들을 피하기 위한 조치에 따라 10년간 관리비나 배당금 가져가는 일은 못하게 될 것/ 이는 '안티 글레이저 조항'으로 불림
- 입찰 소식통은 클리어레이크-보엘리 측이 2032년까지 클럽의 배당금이나 관리비를 그들에게 지급하는 걸 금지, 10년간 클럽 지분 매각 금지, 체무 수준 제한등에 대한 동의 등을 놓고 첼시 자문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음
- 한 내부자는 포스트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에 첼시 재정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된 이 조치를 '안티-글레이저 조항'이라고 불렀다
- 일주일전 첼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클리어레이크-보엘리 컨소시엄은 이르면 금요일에 클럽을 인수하기 위한 법적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 레인의 이러한 요구는 영국 축구 클럽의 소유권이 추정상 독립 규제기관의 형태로서 전례없는 정부의 개입이 직면한 때인 이 시기에 첼시 매각 절차의 특이한 성격을 강조하고 있음
- 계약 조건에 대한 추가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 소식통은 채무 관련 제한은 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자본으로 '수억 파운드'를 빌릴 수 있게 하는 걸로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했음
- 일련의 조항들이 합의된다면 클리어레이크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재정적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땐 첼시의 새 구단주들에겐 과감한 도박이 될 것이다
- 글레이저 가문은 현물 지불 방식으로 알려진 비싼 부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790m 파운드에 인수하였으며 2013년 알렉스 퍼거슨의 은퇴 이후 확산된 팬 시위의 초점이 되었다. 맨유는 10년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글레이저 가문은 소유기간동안 클럽 배당금 및 주식 매각으로 수억 파운드를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