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류청] 39세 K리그, 이제 통산기록과 이별하자
- 재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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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과 K리그2는 다른 리그
축구는 기록 경기가 아니지만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선수나 팀을 축하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최초, 최다라는 수식어는 아무나 다는 게 아니다. 이런 수식어를 만드는 기준이 매우 중요하다는 건 설명을 덧붙일 필요도 없는 일이다. 기준이 없다면 기록은 힘을 잃는다.
기준이 흔들리면 오해를 부른다. 인천은 32라운드 경기 기준으로도 최다 득점자가 네 명(김보섭, 에르난데스, 송시우, 이명주)다. 만약 에르난데스가 32라운드에도 출전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이 명단을 팬들이 봤다면 오해할 가능성이 크지 않았을까? 에르난데스는 옆에는 8골이 적혀 있었을 것이다.
SNS에 이 사진을 포스팅한 후 은퇴 선수와 팬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그 이유는 모두 같았다.
이종권 연맹 홍보팀장은 “기록과 기준이 중요하다는 건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록지는 수기로 기록하는 게 아닙니다. 연맹에서 기록을 넣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그에 따라서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입니다. 기록을 양산하기 위해서 이런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짜 놓은 것은 아닙니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댓글 3
ㄹㅇ 경기기록 개판으로 해놔서 고경민이 2부에서 알차게 기록쌓아서 1부랑 경쟁함 ㅋㅋㅋ
ㅇㅇ 이게 엄연히 다른데
에르난데스 11골도 그렇고
저거 한번 제대로 분리해야하긴함
에르난데스 11골도 그렇고
저거 한번 제대로 분리해야하긴함
ㄹㅇ 경기기록 개판으로 해놔서 고경민이 2부에서 알차게 기록쌓아서 1부랑 경쟁함 ㅋㅋㅋ
기록 합산하면 그게 별개 리그냐 그냥 1년 단위 스플릿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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