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나에겐 작은 소망이 하나 있었다.
- 안양스피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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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몇년 전 부터 가야지 가야지 했던 그곳
다만 가기가 불편해 맘 먹고 가기가 어려웠던 곳
하지만 집관하면서 늘 직관을 소망하는 곳..
그런데 17일 날 나는 모든 어려움을 뜷고 이곳에서 직관을 무사히 마쳤다.
광양전용구장은 광양 도심인 중마동 하고도 일찍이 떨어져 있는 외딴 섬 같은 느낌 이다. 도심과 떨어져 포스코 사이에 은폐해 있는 포항 스틸야드 와도 지리적 특성이 같다.
전형적인 축구 전용구장으로 내가 앉은 좌석은 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축구 보기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올해 새롭게 좌석 리모델링을 해 좌석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생겼다.
몰오브 광양과 가까워 쇼핑 + 축구 관람 연계 코스를 즐기는 재미 역시 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접근성 인데 생각 보다 너무 심각하다. 버스 정류장이 맞은편에 있는 1곳만 있고 배차 간격이 넓어 버스 타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몰오브광양으로 가서 택시를 타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순천역 까지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3만원 넘게 나왔다. 그렇다고 순천 시내 까지 가는 준 광역 노선도 없었다. 경기장 주변의 버스 정류장 신설 + 적어도 광양읍 까지 가는 노선 신설 이건 꼭 필요 하다.
그래도 내년에 1번 이상은 가고 싶은 구장이다. 평일 경기 가 아닌 주말경기 그것도 18시 19시 경기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