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본인이 왜 1위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박용우 VS 수원FC - 전반 .gif
- 짐레이너
- 95
- 0
- 14
후방에서 볼흐름을 위해 부지런히 포지셔닝을 변경하는 박용우
임팩트있는 장면들은 아니지만 박용우라는 선수의 패스 앤 무브가 얼마나 부지런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알 수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한 뒤 재차 볼도 획득하는 박용우
박용우는 이 장면에서 이미 우측의 김태환을 인지했다.
하지만 좌측전환을 할 것처럼 수비를 중앙 쪽으로 더 끌어온 뒤 김태환의 공간이 좀 더 확보되자 패스연결을 시도.
정재용 쪽으로 향할 패스길을 지키고있다 여유롭게 커트해낸다.
좁은 공간에서 박용우를 중심으로 탈압박해 나오는 울산. 역시나 안정적인 기본기와 오프더볼이 빛나는 장면
이규성이 미스를 내지만 바로 리커버리 성공
김태환에게 오픈패스. 이번에는 좀 빗맞으면서 김태환이 뒤로 받으러가야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않고 커트한 뒤 이번에는 정확하게 발에 배달해주는 롱패스
바로 이후 장면. 측면으로 빠져나오는 이청용에게 정확하게 찔러주는 패스
하프에 위치한 바코에게 정확한 전진패스. 이규성의 침투를 본 것 같기도하다
전체적인 울산의 후방작업을 리딩해주다 우측으로 김태환에게
이승우의 파울이 선언된 장면. 휘슬과 관계없이 박용우의 커버도 좋았다
좋은 포지셔닝 이후 레오나르도를 향하는 정확한 킬패스.
정승현 쪽으로 압박이 들어오자 김영권에게 좌측 포지셔닝을 요청한 뒤 본인은 반대 방향으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
물론 볼은 김태환에게 연결됐지만 후방 선수들의 이런 포지셔닝 디테일은 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상대 압박라인이 올라오자 풀어주러 내려오는 박용우
1차적으로 김승준을 방해하는 경합도 좋았고, 이후 정승현이 끊은 볼을 키핑하며 직접 전진시도
이 날 공중볼 상황에서 박용우는 정승현과 함께 라스를 앞 뒤로 둘러싸는 수비형태를 보여주며 큰 효과를 보았다.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2대1 패스 플레이 전진 이후 침투패스. 아쉽게 오프사이드 선언
후반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