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본질을 잃어버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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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어느 분야든 기사를 읽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생겼고 이후엔 뉴스.
최근들어서는 축구쪽 유튜브도 비슷하게 슬슬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 본질을 잃었기 때문이였음.

 

기자와 뉴스는 정확한 사실을 보도해야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사견과 왜곡된 정보들로 
조회수 올리기에 바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는 최근 축구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
단순히 정보의 전달을 하는 기자와 뉴스 그리고 축구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님.

 

팬들 역시 마찬가지.
축구협회의 최근 행보를 보면, 축구 대표팀을 아이돌화 시키고 있는 경향이 느껴지고,
이는 여성팬들의 증가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이 늘어났다고는 생각을 함.
하지만 지금부터 얘기하고싶은건 여성팬들이 아니라 남성팬들과 그 수요를 노리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임.

 

축구는 접근성이 정말 좋은 스포츠이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 부분들이 정말 많고,
굉장히 전술의 변화와 여러 시스템의 변화가 가면갈수록 빨라지는 스포츠 종목이자
한 경기를 100명의 사람들이 봤다면 적어도 10가지가 넘는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스포츠라 생각은 함.

그렇기에 더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시점에서 더 좋은 분석을하고 다양한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에서 영향력이 있는 유튜브나 기자들은 객관적인 시점보단 조회수에 미쳐서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이는 단순히 유튜브 영상뿐만이 아니라 해설가로 나왔을때도 드러나는건 문제라 생각함.

 

 

그리고 이러한 영향을 받아서 축구팬들 역시 더 감정적인 부분으로만 얘기를 한다 생각을 함.
이는 단순히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리그팬들 역시 "응원" 이란 부분보다 "다른팀에 대한 비난과 비판"에 더 치중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듬.


선수들에 대한 생각 역시 마찬가지.
우리는 대부분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빅리그에서 뛰고 잘하는 선수들에 대해서만 열정적이지만
정말 소수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선수들은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선수들은 많은 경기 경험과 
선수들의 노력 그리고 수 많은 분석을 통해서 어려움을 겪고 그걸 극복하면서 완성되는게 선수들이라 생각 함


그런데 여기서 플스의 가장 많은 언급이 나오는 플스 공인 명장 정정용 감독님에 대해서 한 번 얘기를 하고싶은게,
난 개인적으로 이승우나 백승호 그리고 이강인을 가장 잘 썼지만, 가장 성장에 좋지못한 영향을 끼친 감독이 아닐까라는 생각임
너무 이 선수들 위주로 연령별부터 뛰다보니 활약을 정말 돋보이게 하였지만,
반대로 프로무대에서 적응에서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쳤다고 생각을 함.
이유는 "수비 관련 부분"  이 문제로 선수들이 프로무대에서 아직까지도 약점이 있는 선수들이고,
단순히 한 명의 감독만이 얘기하는 부분이 아니니.


누군가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음 "당연히 더 잘하는 선수들을 살리는게 전술 아닌가?"
근데 이는 프로팀도 아니고, 지금 축구에서 변화를 생각하면 난 오히려 반대임.
오히려 연령별일수록 더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축구를 하면 안된다. 
연령별 대표팀의 본질은 성적보단 선수들의 성장이니.

 

최근 여러 선수들에 관한 사람들의 반응이나 다른걸 보면서도 최근에 느낀게 본질을 중요시 여기는게 아님

우리는 선수들에 대해서 스텟이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력과 전술에 적합한가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스텟과 상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경향이 좀 아쉬움,

그리고 그 놈의 해외반응 

 

 

 

+에이전트에 관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


선수들을 홍보해서 띄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게 더 중요하지않을까 

댓글 2

best 술부어먹어 2022.09.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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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IMF의폐해개랑 2022.09.30. 23:16
삭제된 이미지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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