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몹시 주관적인 FC서울 시즌 결산

​https://blog.naver.com/gaepoletterfactory97/222918511509

원문은 여기로

이제 충분히 슬프고, 아쉽고, 짠했나요?

그렇다면, 이제 평가를 한번 들어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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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리그: 최종 순위 9위 (11승 13무 14패 46점, 43득점 47실점 -4)

FA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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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총평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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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새로운 전술로 좋은 마무리를 하며 기대가 되는 시즌이였으나 전술의 파훼법이 생긴 이후 플랜 B의 부재, 득점력의 저조, 부상 선수 다수 발생하면서 생긴 컨디션 난조, 결과적으로 3년 연속 하위 스플릿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안익수 감독에게 많은 비판이 생겼고, 선수단 또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보이면서 강등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갔지만 잔류를 하면서 다소 아쉬운 시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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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은 2016년 이후로 6년 만에 결승을 가는 호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결승에서 리그 최강팀 전북현대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고, 시즌 초에 목표로 삼았던 아챔 진출또한 실패했습니다. 다만 최근 몇년 간 컵대회 성적이 좋지않았기에 오랜만에 결승은 그래도 괄목할만한 성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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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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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평가

S (GOATGOAT) : 갓갓갓갓갓갓 없으면 큰일남

A (GOOD): 팀에게 혁혁한 공을 세운 에이스

B (NOT BAD) : 준수하게 했다. 고생했다.

C: (SOSO) 이거보다 더 잘했으면 좋은데..

D (BAD) : 빠따 들고와

F(ㅗ): 잘~가세요~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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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이므로 그냥 얘는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해주세요)

GK

양한빈

A

양한빈이라도 없었으면 큰일남

불안하던 발밑도 생각보다 끌어올렸음

FA라 아쉽지만 ㅠㅠㅠ 잡을 돈은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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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민

C

양한빈의 존재때문에 많이 뛰지 못했지만, 그래도 늘 명단에 들었던 서브키퍼. 백종범이 생각보다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어느새 서브 제 1자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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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범

C

예상치 선발도 나서고, 한때는 양한빈 질책성 교체로 간간히 등장.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어느새 황성민에 밀려 써드키퍼.. 미래가 창창하지만 부상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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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환

평가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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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상민

A

5억도 싸다!! 이상민 보내준 정정용 감독님께 감사를!

실패한 유망주로 스쿼드 멤버인줄 알았지만 어느새 믿을맨. 리딩 능력과 잘생긴 외모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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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

A

어느새 서울에서 300경기 뛴 명실상부한 레전드

가끔씩 경이로울 정도로 인터셉트와 대인 수비 상황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놈의 부상과.. 이제는 속일수 없는 나이..

근데 오스형 없으면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다ㅠㅠ

오스마르의 의존도를 슬슬 떨어트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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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범

C

원래는 주전 센터백으로 시작했으나.. 역시 그놈의 부상.. 작년에 깜짝 등장해 제2의 김민재니 마니 했는데 갓 20살인 선수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부상..

포텐 때문에 인저리 프론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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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

B

이제는 든든한 군필

수비가 아작이 난 상황에서 그의 합류는 큰 희망

정줄놓는 패스랑 성남전 파울 때문에 뒷목 잡을 뻔했지만 막판 갈수록 안정되어 가는 수비로 그래도 다음시즌의 부담을 확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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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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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사실 강상희는 평가하기 매우 애매

수비진이 줄부상일때도 굳이굳이 황현수와 강상희를 두고 김신진과 박동진을 센터백으로 쓰는데.. 강상희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작년에 준수한것과 달리 올해는 그에게 있어서 많이 힘든 해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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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수

D

이제는 슬슬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 수차례 수비실수는 서울 팬들 뒷목 잡기에 충분했다. 나왔을 때 잘했던 모습도 있었고 라운드베스트에 한번 들었던 적이 있지만 그게다!! 실수를 할 수.. 하면 안되지만, 너무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일이 많다. 안그래도 안좋은 여론.. 이제는 새 인생 다른데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

히카르도

​

F

너도 말해 무얼하겠니.. 잘 안되다가 결국 언해피 뜨고 아웃. 얘가 잘됐으면 그렇게 수비걱정 안했어도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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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D

얘도 평가하기 애매..

제주전에 센터백 교체자원으로 들어갔으나 그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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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B

어쩌면 풀백의 중미화로 익수볼의 핵심일..수도 있었으나

파훼법이 생기고 선수 본인도 죽어버린 경우

살아난줄 알았던 전방으로 패스와 크로스도 정확도가 확 낮아졌다

그럼에도 벤투호에는 꾸준히 승선해서 아이러니

다음 시즌 상무 지원 했는데 마음좀 돌리고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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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

B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맨. 풀백으로서 입지가 애매했으나 어느덧 주전으로 발돋움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수비력이 향상되었고, 장점이였던 활동량과 체력이 향상

A급 활약이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부족한 풀백풀에 희망같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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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C

나름 주전으로 뛰면서 성장할 줄 알았으나 부상과 2년차 징크스 탓인지 폼도 많이 죽어버렸다.

그로인해서 김진야에게 주전자리도 내주고 말았다.

아직은 미래가 창창한 선수이니 몸관리 잘하고 실력이 향상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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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민

C

몇 안남은 서울 원클럽맨

하지만 점점 노쇠화 된 모습이 눈에 띄면서 예전과 같은 에너지와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어쩌면 좋은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안녕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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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민

F

리그에서는 단 한경기 뿐이였지만, 그 한경기로 인해서 왜 안쓰는지 바로 알았다.

이제 FA인데 어쩌면 다른 도전을 떠나는게 맞지 않을까

​

MF

팔로세비치

B

갖고 있는 툴은 확실하고 전진성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나

문제는 그놈의 주사위형 기복

이따금씩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나 이게 시즌내내 이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

그래도 일류 영업은 가히 인정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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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B

팀의 부진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받았을 기캡

부담감이 커서인지 중간에 주장직도 내려놓았고 시즌중반에는 팬들과의 말다툼도 있을 정도로 여러모로 많이 흔들린 시즌

자연스럽게 본인 폼도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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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규

D

오산고 출신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임대시절 서울에 애정을 드러냈고 완전영입으로 모든 팬들이 환호

강원전 복귀골로 됐다 싶었으나.. 그다음 부상으로 잠적..

그에게 가지고 있던 기대만큼이나 너무 아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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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C

그가 서울이고 서울이 그인 경지이지만 2년 연속 장기 부상은 한국나이 35인 그에게 너무 치명적이다

나올 때마다 그가 가진 경기 영향력이나 리더십은 너무나도 좋았으나 그러기엔 명단에 비어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

어쩌면 슬슬 고요한과의 작별도 준비해야될 시기 아닌가

​

​

황인범

A

작년에 대전의 승격을 저지시켜 서울로 이적하게끔한 욘버지의 큰 그림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황인범의 존재는 3개월 짜리 단기계약이였지만 너무 강력했다.

역시 국가대표라고, 그가 뿌리는 패스와 탈압박은 기이 경이로울 정도

그리고 모두가 반했던건 그가 가진 서울에 대한 애정

짧은 시간이였기에 너무 아쉬웠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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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훈

C

가지고 있던 기대감에 비해서는 너무 기회를 못받았다.

중원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나왔을 때는 발밑도 좋은 모습도 보였으나

왜인지 잘 안나왔던 그

그래도 가지고 있는 툴은 확실하고 나이도 어리니 앞으로를 기대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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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혁

C

5년만에 친정복귀한 그다. 애매한 영입이 아닐까 했지만 나름대로 쏠쏠하게 쓴 것같은 작성자의 느낌

물론 그 이상의 임팩트를 주기에는 아쉬운 감이 없지않지만. 스쿼드 멤버로서는 그래도 팀에 도움이 될것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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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C

상무에서 전역을 마치고 시즌 중도 합류 했다. 나름대로 초반에는 소소한 활약을 했으나, 그 이후는 수비적인 불안함과 뭔가 애매한 위치선정으로 스플릿 직전의 부진에 한몫했다. 결론적으로는 팀에 크게 기여를 못한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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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C

이제는 푸른 조지훈이 아닌 검빨의 조지훈. 안익수 픽으로 왔고, 기성용 백업으로 나름대로 잘 썼지만 정말 준수한 백업 정도. 1년짜리 단기 계약이라 아마 한찬희 전역하면 자연스럽게 밀리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예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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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진

D

올해는 다를까 했는데 역시나 실망..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채 4년간 아쉬운 모습만 보이며 부산으로 이적.. 어딜가서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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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D

이제는 어떤 것조차 강점을 못보이면서 애매한 자원으로 전략

기대감에 비해서 너무 성장을 못해서 아쉽

​

FW

조영욱

​

B

작년 말에 이달의 선수상도 받으면서 시즌 초 에이스로 주목받았으나, 아시안게임 연기이슈 이후로 선수 스스로가 멘탈이 많이 나갔는지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1대1을 지속적으로 놓치고 슈팅 정확력은 낮아졌다. (오히려 헤딩골이 더 많아진건 신기)

결국 연령별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결국 상무에 지원하게 되었는 데, 본인이 마음 잘 추스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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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

B

시즌 중에 기성용에 이어서 주장으로 선임 되었으나, 오히려 그에게 더욱 부담감을 가중시킨 것 같다.

FC 코리아들의 뭇매를 맞으면서 멘탈이 나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플레이 (뇌피셜)

주장으로 선임 된 만큼 선수단을 이끌 리더십이 필요한데.. 걱정이 더 앞선다.

그래도 팀내 득점 1위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으로 무너질 뻔한 팀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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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A

그래도 강성진에게 A를 줄수 밖에 없었던 것은, 03년생에 어울리지 않는 대담함, 그리고 온더볼과 더불어 공격전개와 수비가담 능력까지 올라갔다. 어쩌면 차기 핵심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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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민

C

런동님 밑에서 떠오르면서 기대감을 많이 얻었으나, 그 때 이후로는 실망의 연속

드리블은 번번히 막히고 슈팅할 때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지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

그래도 리그에서의 팀 마지막 골을 넣은만큼 이것이 본인에게 전화위복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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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윤

C

측면도 뛰고 풀백도 뛰고, 이 말은 결국 본인의 위치와 역할이 굉장히 모호해졌다는 것을 뜻한다.

상무 이번에 지원했는 데, 과연 붙을까..???

어린 나이에 성장이 더뎌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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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로

C

측면으로 분류하긴 했으나 사실상 임민혁과 비슷한 롤

전형적인 일본인과 다르게 화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줬다.

하지만, 부족한 피지컬과 아직은 리그에 적응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나중에 로테 자원이나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할 때 쏠쏠히 쓰이지 않을까?

​

벤

D

2경기 밖에 못뛰고 떠나갔다.

기생충에 이어서 호주 용병의 잔혹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A리그 가서는 리그에서 주목받는 활약을 하는데

그냥 팀이랑 안맞았던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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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

C

기억에 남는건 저 장면 하나뿐..

시즌 초에 이적할 뻔 했으나, 결국은 잔류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 전술이 맞지 않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투박한 볼터치와 조금은 낮은 축구 지능이 더욱더 부각이 되었다.

그리고 넘치는 승부욕은 오히려 더 독이 되었던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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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A

식버지 감사합니다.

올시즌 이상민과 더불어 최고의 영입이 아닐까

시즌 말로 갈수록 익수화가 되어가면서 같이 저하되었지만,

그가 멱살잡고 끌어올린 경기들이 한 두경기가 아니다.

충성심과 그의 스피릿 덕에 그래도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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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진

B

익수의 양아들 소리를 들으면서 까지 중용되었고,

중간에 클럽 논란 까지 껴있긴 했지만

미드필더도 뛰고 센터백도 뛰고 여기저기 희생이 많았던 건 사실

그래도 B를 줄수 있었던 것은 사기가 필요할 때 적절히 끌어올려줬고, 다른 공격 루트를 만들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

안익수가 왜 굳이굳이 쓰려는지는 시즌이 끝나가면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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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D

마지막 경기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병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서 사실상 먹튀 확정

공격진이 부실했는 데, 있는 와중에도 큰 도움이 못됐다.

무릎이 시한폭탄이라는 소문이 들려오는 데, 제발 아프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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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민

평가불가

거의 기회를 잡지못했고, 그래도 제주전에 프로데뷔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이름은 넣었다.

이 날 이후로 모습을 거의 못드러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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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안익수

D

솔직히 실망을 좀 많이했다.

예전에 부산에 있을 때 되게 좋아했던 감독인데

사실 스쿼드 퀄리티만 보면 9위라는 성적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

이렇게 전술적인 고집이 셀줄은 몰랐다.

위기가 온 상황에서 전혀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고,

승강플옵까지 노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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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작별을 고하는게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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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적어 보는 데 굉장히 귀찮군요!!

생각보다 못본경기들도 많아서, 얘가 이따위로 생각하는구나 해주세요..

그래도 내년에는 잘되야 될텐데 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