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지극히 주관적인 22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리뷰 (1)

[티어 구분]

 

S - 인천 종신

A - 꽤 준수한 활약

B - 괜찮은 활약

C - 살짝 아까운 활약

D - 많이 아쉬운 활약

E - 나가(진짜 개못했을 경우에만)

N - 평가 불가

 

 

 

 

 

image.png 펨코의 개천팬놈들이 아무도 안 써서 기다리다 지친 내가 쓰는 22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리뷰 (1)
 

 

No. 1 이태희 (1995)

리그 12경기 18실점 / FA컵 1경기 6실점

평가 : C+

 

- 작년에 지적받은 전반적인 안정감, 킥 같은 부분이 많이 개선됨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자인 김동헌의 활약에 묻힌감이 많음.

- 그걸 감안하더라도 본인의 출전 기회 때 실점이 좀 많았던 감이 있음.

- 군 문제만 잘 해결하고 돌아오면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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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 김동헌 (1997)

리그 25경기 22실점

평가 : S-

 

- 위기의 순간에 빛이 나는 선방력, 준수한 킥력, 침착하고 순간 판단력이 매우 좋았음.

- 중요한 때에 생긴 잔부상으로 인해 흐름이 끊긴게 아쉬울 따름.

- 폼이 너무 좋으니 인천 유나이티드의 국대 차출 후보감이 나오나 싶었음.

- 솔직히 조현우와 송범근에 가려져서 그렇지 서드 팀까지 뽑았다면 서드 팀에는 뽑히고도 남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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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 민성준 (1999)

리그 1경기 2실점

평가 : N

 

- 일본 임대 후에 활약을 기대할만 했으나 쟁쟁한 선배 둘에 가려져 출장을 많이 못함.

- 전북 원정 최종전에서 나름 괜찮은 폼을 보여줌.

- 이태희 군 입대 후에 세컨 키퍼 급의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내년에 중요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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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9 김유성 (2001) - U22

리그 0경기

평가 : N

 

- 프로 3년차에 빠른 데뷔 기회를 잡아야 하는데 키퍼 풀이 너무 많았던 시즌이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음.

- 키퍼 맛집 대건 유스의 명맥을 이어나갈 내년에도 중요한 U22 자원이라 가치는 있음

- 본인이 잡게 될 기회에 많은 활약을 보여줄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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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김광석 (1983)

리그 17경기 1경고 / FA컵 1경기

평가 : C-

 

- 상반기에는 쓰리백의 중심을 잘 조율했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수비력을 꽤 유지했음.

- 하지만 점차 노쇠화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수비상황에서의 결정적인 실책들을 많이 보여줌.

- 그럼에도 아직은 좀 더 벤치 멤버로 유용하며, 선수단 내부에서 후배들의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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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 강민수 (1986)

리그 25경기 1경고 1퇴장

평가 : A-

 

- 개막전 부터 머리 부상 당하는 등의 투혼, 작년에 우려를 종식한 경기력을 여지없이 보여줌.

- 부주장이면서 김광석과 더불어 팀 내에 고참으로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부분도 감안했음.

- 강민수의 결정적일 때 번뜩이는 수비로 인해 인천은 상당 수의 실점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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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강윤구 (1993)

리그 17경기 2도움 6경고

평가 : D+

 

- 조성환 쓰리백 체제에 있어 중요한 왼쪽 윙백 역할을 맡을 때마다 장점과 단점을 극명하게 보여줌.

- 번뜩일 때는 준수하나, 그게 아닌 날에는 평범 이하의 부진을 보여준 시즌.

- 상대의 강한 압박에 실수를 할 때가 많았고 흔들리는 판단을 할 때가 많았음.

-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더 단단한 탱크가 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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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해리슨 델브리지 (1992) - 아시안쿼터

리그 33경기 1도움 6경고

평가 : SS

 

- 작년 그 ㅈㄴ 얼타고 허우대만 멀쩡하던 외국인 델다리 맞냐? 킹슴이 장웅해진다.

- 단단한 피지컬로 전방 공격수와의 경합에 밀리지 않았으며 발 밑도 개선되어 좋은 패스를 전방에 많이 공급해줌.

- 경기마다 보여주는 헌신적인 플레이(+최전방 뚝배기)에 성실함까지 겸비한 만능 재주꾼이 되어가는 중.

- 호주 국대 발탁에 재계약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서 인천 팬 입장에서는 복덩이가 아닐 수 없음.

- 소신발언) 엿맹이개씹색히들은 K리그 시상식 때 B11에 델브리지 뽑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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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 김준엽 (1988)

25경기 1득점 2도움 7경기

평가 : A

 

- 윙백 오른발 크로스머신에서 수비 전 지역 커버 가능한 마당쇠로 업그레이드 됨.

- 쓰리백의 오른쪽에서도 수비 상황에서 밀리지 않고 노련하게 커버하는 모습 등을 보여줌.

- 작년 안와골절의 여파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준수하게 한 시즌 동안 괜찮은 수비력을 잘 유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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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2 김창수 (1985)

리그 12경기 1경고 / FA컵 1경기

평가 : C

 

- 벤치 자원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김광석, 강민수에 대비했을 때 노쇠화의 기미가 좀 많이 보였음.

-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하는 플레이를 통해서 많은 기여를 했으나 윙백을 섰을 때는 피지컬 적으로 하락한게 보였음.

- 팀에서 더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다른 선택을 하더라도 그의 건승을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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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 오반석 (1988)

 

리그 13경기 3경고

평가 : D+

 

 

- 쓰리백의 오른쪽에서 안정적 플레이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음

-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야하는 입장임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게 아쉬움.

- 그래도 시즌 막판에 보여준 폼은 괜찮았으니 다음 시즌에는 부상 없이 자주 출전하게 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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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8 민경현 (2001) - U22

리그 30경기 1득점 2경고

평가 : B+

 

- 올 시즌 합류한 신인 4인방 중 한 명. 그러나 상반기에는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급부상.

- 교체로 나오다가 점차 선발로 나오면서 괜찮은 측면돌파, 준수한 연계플레이, 좋은 수비력을 보여줌.

- 그러나 공격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상까지 겹친 나머지 하반기에는 많이 나오지 못함.

- 데뷔 시즌 잘 지냈고 공포의 2년차인 만큼 개인 기량을 부상 없이 한 시즌 동안 잘 유지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과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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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2 이주용 (1992)

리그 10경기 / FA컵 1경기

평가 : 상반기 D- / 하반기 C+

 

- 임대 영입 후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그 기대를 상반기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날려버림.

- 출전하는 경기마다 잔실수들이 많고 중요한 수비 상황에서 보여준 아쉬움으로 여론이 심히 악화됨.

- 그나마 하반기에 보여준 여러가지 준수한 모습들로 다시 여론을 바꾸기에는 성공.

- 하지만 완전 영입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임. 오고 싶으면 양심껏 연봉은 깎자. 1년 고생했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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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4 오재석 (1990)

리그 3경기 1도움 / FA컵 1경기

평가 : D

 

- 모두가 이주용-오재석 라인을 기대했었으나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싹 날려버림.

- 그나마 복귀전에서도 FA컵 광주 전에 출전했으나 1:6 참사의 원인 제공을 해버림.

- 결국 하반기 가서야 복귀했으나 시즌 전체만 놓고 보면은 이름값과 능력에 비해 너무나도 아쉬웠던 한 시즌이었음. 

- 철저한 부상관리로 절치부심하고 준비하는 23시즌이 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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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3 김성민 (2000) - U22

리그 12경기 1득점 1경고

평가 : C+

 

- 이번에 입단한 루키. 교체 출전 등으로 기회를 잡으며 U22 자리를 잡기위한 경기력을 보여줌.

- 전북 원정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

-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수비 실수하는 모습이 많아졌고 아쉬운 판단을 하는 모습이 나타남.

- 부상으로 인해 잔여경기를 나오지 못하면서 많이 아쉬운 시즌 마무리가 됨.

- 점차 성장하면서 신중함과 수비 집중도를 끌어 올리면 좋은 윙백 자원이 될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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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김대경 (1991)

리그 0경기

평가 : E

 

- 인천 소속으로 오래 선수단에 있었지만 교체명단에만 들었고 출전은 하지 못했음.

- 경쟁자들이 위 아래로 두각을 나타내는 와중에 팀 내 경쟁에서 밀린 모습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할듯.

- 인천에서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후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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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2 황정욱 (2000) - U22

리그 0경기

평가 : N

 

- 일찍 군복무를 마친 수비 자원이지만 돌아왔을 때는 이미 경쟁이 치열했고 본인을 어필할 기회를 잡지 못함.

- 교체명단에 들어가지도 못한 자원이기 때문에 감코진도 전력외로 판단하여 어쩔 수 없는 듯.

- 이미 계약해지 후 자유계약으로 풀렸으니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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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7 김동민 (1994)

리그 32경기 1도움 10경고 1퇴장 / FA컵 1경기 1경고

평가 : SSS

 

- 입대 전만 해도 경기력이 어중간해 롤러코스터였던 동요미, 상무를 다녀온 후에 스텝업 했다는 것을 증명한 22시즌.

- 상황에 따라 쓰리백의 중앙과 오른쪽을 오가면서 수비진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데 헌신한 1등공신.

- 경고를 많이 받는 성향이 있지만 본인이 좀 더 노련해지도록 노력하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함.

- 조성환 쓰리백 체제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 가장 적절한 위치선정, 몸을 사리지 않는 경합력 등을 증명했음.

- 본인에게도 K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고 K리그 B11 후보에도 올랐던 만큼 의미있는 시즌일 듯. 엿맹 개씨발련들

- 23 시즌에도 좋은 폼을 유지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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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달리 2022.11.16. 20:14
노인네 3인방 못잡으면 김준엽이 스토퍼로 바뀔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듦
댓글
봄날의미래 2022.11.16. 20:14
 달리
정동윤 전역하니 정동윤이 스토퍼 설듯?
댓글
달리 2022.11.16. 20:15
 봄날의미래
그럴 수도 있긴한데
김준엽도 슬슬 나이가 나이인지라
댓글
축통령김대중 2022.11.16. 20:35
창수옹은 딱 수비강화용 교체카드 역할 잘 해준듯. 애초에 윙백으로 2경기인가 선발 출장하는 상황이 나온거 자체가 이주용, 오재석 탓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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