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2019년 -> 2022년. K리그의 연봉 총액은 얼마나 올라버렸을까.

편의상 총액 / 평균으로 쓰겠습니다.(단위 천원)

* 최상위권 총 연봉 상승 구단 (~ 30억대 이상)

대전 : 2,525,661 -> 8,768,906 / 72,162 -> 198,167 : 하나은행 인수 후 극적인 총 연봉 상승을 보여줍니다. 62억 가량의 증액을 보여줍니다. (두둥)
제주 : 7,140,727 -> 12,360,176 / 183,096 -> 361,761 : 제주는 50억 가량의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울산 전북과 더불어 급격히 오른 연봉 총액입니다.
대구 : 4,995,642 -> 9,970,384 / 111,014 -> 243,180 : 의외로(?) 연봉상승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50억 가량의 총 연봉 상승이 진행되었습니다. 
울산 : 11,993,353 ->17,685,256 /  352,756 -> 558,482 : 울산의 경우 50억가량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선수 몸값 평균도 5/6억대.
수원 FC : 4,028,531-> 8,765,010 / 103,296 -> 259,064 : 2부-> 1부 승격으로 인해 총 예산 규모가 2배이상 증가 했습니다. 47억 정도 증액되었습니다.
전북 : 15,807,333 ->19,713,993  / 479,010->407,876  : B팀 창단으로 인한 평균 연봉이 하락. 4년동안 연봉 총액이 약40억이 올랐습니다.
안양 : 1,960,050 -> 5,673,730 / 65,335 -> 164,456 : 놀랍게도 상당히 높은 금액의 총 연봉 상승을 보여줍니다. 37억 가량의 증액.
인천 : 5,231,353 -> 8,879,084 / 130,784 -> 252,486 : 가파른 총 연봉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36억 가량의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23년도에는 좀 더 가파르게 올라갈 것 같고요.

*평균이상 연봉 상승 구단 (30억 내외 상승)
 

서울 : 8,473,553 -> 11,305,567 / 201,751 -> 261,905 : 서울의 경우 30억 가량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연봉 상승 대비 평균연봉 상승폭은 적은 편입니다.
강원 : 6,514,547 -> 9,447,656 / 191,604 -> 191,507 : 강원도 약 29억 가량의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B팀 창단으로 인해 평균연봉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서울E : 2,932,950 -> 5,765,417 / 79,269 -> 145,042 : 28억 가량의 연봉상승이 있습니다. 승격한 구단이 아닌쪽으로 감안하면 상당히 큰 금액의 증액입니다.

*평균적 연봉 상승 구단 (1~20억대 상승)
포항 : 5,587,8007 -> 7,737,277 / 143,277->207,249 : 맨날 돈없다고 징징되는 구단아자먼 실제로는 20억 가량의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광주 : 3,188,399 -> 5,018,799 / 88,567 -> 157,030 : 20억 가량의 연봉상승이 있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21시즌(1부) 시절 총액이 4,600,249 였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2부강등인데 증액해 있습니다.

성남 : 4,610,167 -> 6,120,399 / 121,320 -> 168,839 : 15억 가량의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상당히 낮은 수준의 상승폭입니다.
수원 : 7,689,567 -> 8,875,839 / 183,085 -> 232,555 : 수원의 경우 10억가량 총 연봉 상승이 있엇습니다. 역시 연봉상승 대비 평균 연봉상승폭이 적은편입니다.

* 상승 폭 없이 고정으로 진행 되는 구단 (10억 언더)
 

안산 : 1,825,000 -> 2,419,461 / 50,694 -> 54,268 : 큰 증액은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 : 4,928,853 -> 5,513,342 / 140,824 -> 168,346 : 2부->1부->2부 과정에서 등락폭은 나중에 따로 체크 해보면 되겠지만 2/2부 연봉상승으로 비교해보면 6억 가량의 총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낮은 레벨.
부천 : 2,647,293 -> 2,819,723 / 73,536 -> 86,539 : 실질적으로 증액이 거의 없다 보면 될 듯 합니다. 부천 예산규모는 계속 같은 금액대로 고정되는 느낌.

* 총 연봉 감소 구단 
 

전남 : 4,660,893 -> 4,357,264 / 125,970 -> 113,668 : 전남은 외려 총 연봉이 줄어든 케이스 입니다. 꾸준한 투자감소가 진행중이라는 증거가 아닐지.
경남 : 6,380,344 -> 5,700,086 / 167,904 -> 141,911 : 2부 강등으로인한 예산 감소가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크게 연봉지출이 줄지는 않았다는점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생팀은 통계에서 제외, 참고용)
 

충남아산 : 19년도에 경찰청이라 통계 제외 / 1,810,600 / 59,527 : 2부리그 하위권 예산으로 가성비 좋게 운영중입니다. 갓동혁
김포 : 1,794,511 / 49,848 : 신생팀이고 2부 최하위 연봉테이블입니다.

2019 1/2부 리그 연봉 총액 : 113,122,016 

2022 1/2부 리그 연봉 총액 : 170,502,485

무려 573억 가량의 총 연봉 상승이 있었습니다.

타 리그의 경우 코로나 이펙트로 인해서 감소후 증액이거나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리그도 많은데 비해 비정상적으로 상승 비율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무려 4년동안 1.5배 정도의 연봉상승이 진행되었는데 이정도면 상당히 가파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긍정요소는 대전이 하나은행으로 바뀐 것과 2부리그 2팀 참가 정도이지만 이것만으로 상승률을 감안하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판단은 여러분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p.s. 이정도 정성이면 공지로 좀 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