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지난 맨더비 대참사 이후 진화한 맨유의 대 맨시티전 수비 전략
- 축구물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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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맨더비 맨유를 침몰시켰던 과르디올라의 깜짝 더블볼란치 전술 ->
https://www.flayus.com/100811702
오늘 맨시티 후방 빌드업시 맨유의 수비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231 포메이션의 전방 4명은 적당한 선에서 맨시티의 전방 패스 길을 막는다.
2. 반면에 두명의 볼란치와 양쪽 풀백은 자신의 마크맨을 강하게 맨투맨 수비한다.
3. 높은 수비라인으로 오프사이드 트랩 형성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래쉬포드가 워커로 향하는 패스 길목을 막아 워커를 '죽은 선수'로 만든다
-> 숫자싸움이 밀리지 않는 상황이 되면 한쪽으로 다같이 몰아가며 팀압박을 시도
-> 맨시티는 볼을 계속 점유하기 위해 골키퍼에게 백패스
-> 맨유는 다시 물러서서 패스 길목 차단 준비
지난 맨더비 때처럼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가 내려와 더블 볼란치를 형성하려고 하면 이렇게 맨투맨을 걸어주거나 혹은 숫자싸움에 여유가 있다면 에릭센 or 마샬 둘 중 한 선수가 볼을 받으러 내려오는 맨시티 선수를 직접 차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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