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중립석은 병신같은 생각이다.
- 롤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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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보았다.
요즘들어 중립석에 대한 의견이 슬슬 나오는데 난 그것이 축구라는 종목과는 1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가끔 중립석의 예를 들때 야구를 들곤 한다.
이때 따라오는 얘기는 개축은 폐쇄적이야, 야구는 되는데 개축은~@%#^$#&, 이래서 개축 안본다로 결론이 난다.
야구가 국내 1등 스포츠라서 그렇다? 그러니까 따라가자?
맞지만 틀린 생각이다.
당연히 좋은건 가져와야지
하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본질적으로 그냥 다른 종목인데 그걸 표방만 한다고 해서 그게 옳은 방향일지는 잘 모르겠단 말이지
각 종목은 진행 방식, 시간도 다를뿐더러 무엇보다 축구엔 강등 시스템이 있다.
이 말은 축구는 경기장 안에선 상대팀과 애초에 친해 질 수 없는 종목이란 말이 된다.
예를 들면 너를 밟아야 내가 1부에서 살아남는 스포츠에서 하하호호 중립석? 종목 특성상 이딴게 그냥 성립이 안된다는 얘기.
폐쇄적인 리그인건 맞지만 이딴걸 해소하는게 중립석이라는걸 논하는 개축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그냥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말해서 중립석 같은건 그냥 안전등의 모든 책임을 중립이란 이름으로 구단한테 떠넘기는거지 그게 리그 자체가 폐쇄적인걸 해소하는 처사인지는 모르겠다.
걍 겉보기 식이지.
폐쇄적인걸 풀려면 다른 방향으로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함
구단 자체에서 할 수 있는건 울산처럼 아에 타겟층을 잡고 그들에게 즐길거리를 주거나
차라리 느바처럼 입장시 런웨이 패션 규정을 만드는 등의 다른 파생적인 이야기거리를 줄 수 있도록 리그 자체에서 격변을 줘야 하지 않을까?
요즘 조규성 유입땜시 서포터석 아니면 조금 봐줘야 하느니 하는 채널을 보고 얘기해 보았다.
그건 1차원적인 생각이다 그냥 ㅋㅋㅋㅋㅋㅋ
3줄요약:
야구는 갓구지만 종목간의 차이점이 있다는것 부터 이해하고 나아가야한다
중립석은 병신같은 생각이고 그건 각 구단들에게 떠넘기는것이다.
개축은 차라리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댓글 20
예를 들면 파울이 일어날시 다함께 춤을 추며 화해의 포크댄스를 춰야한다는 피파 규정이 만들어진 축구 4 정도나 됐을때 가능하다고 생각...
프로스포츠의 대중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땐, 궁극적으로 언젠가는 도입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파울이 일어날시 다함께 춤을 추며 화해의 포크댄스를 춰야한다는 피파 규정이 만들어진 축구 4 정도나 됐을때 가능하다고 생각...
그것을 구체화 시키는 것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궁극적이라고 한 것...
당장 빠른 시일내에는 불가하지만 먼 미래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느낌
차라리 저 어디 대구마냥 1,2,3층 한 섹터로 묶어서 원정석 분배하고 동선 관리 확실하게 치면 제일 베스트임. 중립석은 쌈만 남
허구한날 죄석 때문에 싸울 바엔 원정석을 아예 철저하게 분리 시키고 엄격하게 통제하는게 오히려 개축에 맞다고 봄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는 꽤 수요있을듯
홈석 원정석 안지켜서 욕먹는 사례가 있고
모 평론가 말대로 축구팬 모아놓으면 싸운다는데 홈 원정 섞여서 앉는다?
너무 이상적인 정책이라고 봄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보면 어필 가능한게 많을텐디
암튼 난 그런의미로 중립석은 반대라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