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실력을 갖춘 젊은 선수가 안양 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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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00년생 이후 선수 중 주전으로 자주 나오는 젊은 선수는 박종현 뿐이다. 그 외에 선수들은 현재로서는 22세 이하 룰을 맞추기 위해 쓰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최성범 김하준 이재용 문성우) 스쿼드의 30대 이상 베테랑이 많아서 그런지 순간적인 체력 저하에 시달리는 게 현실이다. 특히 중앙 수비 라인은 윤준성(89) 이창용(90) 백동규(91) 김형진.연제민(93)등 30대 이상이 대부분이다. 풀백 역시 정준연(89) 주현우(90) 구대영.김동진.이태희(92) 모두 30을 넘긴 선수들이다. 중앙수비나 풀백 모두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있는 건 나쁜 건 아니지만 한 편으로는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 이들을 밀어 낼 수 있는 젊은 선수가 안양에선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성적을 내야 했기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지 못 했고 베테랑 선수의 의존도를 늘려가면서 기량 차이가 벌어지는 악순환이 반복 되었다. 물론 최근 전남전.충부청주전 에선 22세 선수를 하프타임까지 써서 경기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아쉽다. 김포 조성권 경남 이강희 이준재 부산 조위제 부천 안재준 천안 이재원과 같이 주전으로 쓸 수 있는 실력이 보장 된 22세가 없기 때문이다. 활용 되지 못하는 선수를 임대로 보내려는 노력 또한 저조 했다 작년 양정운이 충남아산으로 6개월 올해는 전보민이 김해시청으로 6개월 임대 갔거나 가서 뛰는 게 전부다. 양정운 박경빈 홍현호 등은 언제 모를 기회를 기다리며 훈련만 할 뿐이다. 이 세 선수와 기회를 받는 다른 선수들의 경험 차이는 크게 작용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어린 선수들로 세대교체 하고 올라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