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울산 ACL 검정 유니폼에 대한 뇌피셜

분명 울런트 역시 아챔 홈 여분을 남겨 놨을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니폼 수급 문제가 발생하죠?

 

 

 

'아 ㅅㅂ... 유니폼 너무 많이 팔리는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그들은 당황 했을겁니다

 

저 역시 이런 상황에는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아챔 홈킷으로 여분을 쟁여놨는데 리그 유니폼이 너무 많이 팔려서

 

아챔용으로 팔 홈 유니폼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입니다.

 

당연히 선수단 여분은 챙겨 놨겠죠

 

 

 

울런트는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아니 팔지도 못하는 선수단 아챔 홈킷인데....'

 

'아챔 선수단 유니폼은 챙겨 놨지, 근데 리그킷이 부족하네...'

 

' 안 팔면 또 죠랄 해대겠지....'

 

 

 

 

어라라 그 순간 그들의 눈에 포착되는 악성재고의

 

흰검둥이 써드 유니폼!!!

 

 

 

 

 

유니폼이 마킹 전이라 아챔킷으로 팔 수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돈을 얻자!!

 

 

 

써드는 선수단 물량도 꽤 되니까! 

 

리그랑 같은 디자인의 홈 아챔킷이면 매진 될 수 없을지도 몰라!!!

 

 

 

팔릴지 안 팔릴지 불확실한거 걍 리그 때 사고싶은 사람들한테 다 풀어버리자 ㅎㅎ 그럼 매진될지 몰라

 

 

중고어플만 가봐도 리그 유니폼이 더 인기 많던데?

 

 

 

홍명보 감독님도 검정색 유니폼이 뭔가 좋은 징크스라고 하셨잖아!

 

 

 

 

 

 

그렇게 울런트는 아챔 홈킷으로 쟁여놨던 유니폼을 9월에 팔기 시작했고

 

그들은 돈을 얻는 대신 구단의 정체성을 버리게 된겁니다.

 

 

 

 

 

이상 뇌피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