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SPO ISSUE] 누구와 다르네...태국축구협회장, 한국전 대패 후 서포터와 만남→태국 팬들 목소리 '경청'
- 히든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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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481214
이에 태국축구협회장 누알판 람삼이 나섰다. '마담 팡'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람삼 회장은 경기 후 선수단과 함께 태국 서포터 앞에 섰다. 이어서 태국 서포터들의 목소리와 응원을 함께 경청했다. 대패를 당한 직후였기에 회장으로서 쉽게 나서기 힘든 자리였다. 하지만 팬들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했다.
람삼 회장은 지난 2월 태국 축구 최초의 여성 축구협회장이 됐다. 그녀는 태국 유명 보험 회사의 CEO이다. 람삼 회장의 축구 사랑은 대단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21일에 있었던 3차전 무승부 직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기쁨을 만끽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3차전에 앞서 태국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축구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