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염기훈 말에 김주찬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이근승의 믹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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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님이 나가게 된 데는 우리의 잘못도 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왔다면 그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는 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잘했어야 하는데 너무 죄송하다.” 수원 삼성 공격수 김주찬(20)의 진심이다.
염기훈 있었으면 너 오른쪽에서 영원히 고통받다가 이도저도 아닌 선수로 끝났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