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시즌 중에 감독 나가는 건 봤는데” 선수 대거 이탈, 김천 정정용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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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 감독 나가는 건 봤는데” 선수 대거 이탈, 김천 정정용의 한숨 [스포츠니어스 | 광주=김현회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말년 휴가를 반납한 병장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상무는 1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광주FC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둔 김천은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5승 6무)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8승 6무 2패 승점 30점으로 울산HD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치른 뒤 이번 경기에 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정정용 감독은 “시즌 중 by 김현회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정정용 감독은 “나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데 의문부호가 있다. 기존 일병 선수들이 있지만 주축 선수들이 다 나가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걸 경기 도중에 이겨내야 한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감독 역할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공격적인 부분이 광주가 강하다.

실점을 하면 쉽지 않아진다. 실점을 하지 않고 견뎌주면 우리한테 기회가 올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일지는 모르겠다. 최대한 견고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