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대구에 0-3 완패' 전북 김두현 "정태욱 실수? 활용할 선수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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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0-3 완패' 전북 김두현 "정태욱 실수? 활용할 선수 많지 않아" < 뉴스 < K리그1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대구=명재영 기자] 전북이 완전히 무너졌다.전북현대가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를 치렀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9분 요시노, 후반 15분과 후반 36분 세징야에게 연달아 실점하면서 0-3 대패를 당했다.경기력과 결과 모두 처참한 수준이었다. 전북은 전반에 단 1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대구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김두현 감독은 부임 이후 코리아컵을 포함해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첫 승리가 없는 상황이 됐다.다음은 전북 김두현 감독의 경기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

틀을 만드는 과정이라지만 너무 경기력이 안 좋았는데?
오늘 경기만 봤을 때는 준비한 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선수들과 감독 모두 마찬가지였다. 후반에는 변화를 줬는데 미스가 나와서 우리 스스로 힘든 경기를 했다.

정태욱이 전북에 온 이래로 큰 실수가 계속 나오는데?
사실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다. 지난번에는 구자룡이 있었고 오늘은 정태욱이 있었다. 물론 선수가 큰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차후 선수와 이야기해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