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축구지도자협회 출범…"한국 지도자, 대표팀 감독 후보서 뒷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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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4765820
설동식 한국축구지도자협회(지도자협회) 초대 회장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국내 지도자가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설동식 회장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지도자협회 출범식에서 우선 "2012년 런던 올림픽 3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등 성과는 한국 지도자의 능력이 우수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지도자에만 관심이 쏠리는 현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설 회장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우리 지도자가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김판곤 감독, 베트남 대표팀의 박항서 전 감독과 김상식 현 감독 등을 떠올린 설 회장은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리 지도자를 앞다퉈 데려가고 있다"고 국내 지도자들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한편 초, 중, 고교, 대학, 일반, 프로팀 감독과 코치 등 축구 지도자로 구성된 지도자협회는 올해 2월 창립총회를 하고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각급 학교 축구팀, 프로 구단 소속 전문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회택 한국OB축구회장, 최순호 수원FC 단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등도 자리해 지도자협회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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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냐 정정용이 개천에 난 용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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