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극적인 무승부' 수원 변성환, "실망스러웠던 선수들 있어"

경기 소감
오늘 전반전은 상대를 당겨놓고 안정감 있는 경기를 하려고 했다. 양 팀 모두 후반전에 득점을 많이 하는 팀이었는데 전반에 실점을 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 이 부분을 하프타임에 어떻게 재정비할 것인지 선수들과 공유했다.

후반에는 우리가 원했던 게임을 했다. 축구라는 것은 결국 득점을 해야 승리할 수 있는데 우리가 완벽한 찬스를 놓쳤던 부분들은 구성원 모두가 고민하고 보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선수 선발에 변화를 줬는데 오늘 나온 선수들은 부족했다. 경기장에서 제대로 준비가 안 되어 있는 플레이를 보인다면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보여진다.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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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무승부' 수원 변성환, "실망스러웠던 선수들 있어" < 뉴스 < K리그2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광양=명재영 기자] 수원이 기사회생했다.수원삼성이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19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를 치렀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1분 전남 김동욱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주찬의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수원으로서는 기적적인 무승부였다. 경기 초반부터 전남에 완전히 주도권을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진행했다. 상대가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득점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가지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다음은 수원 변성환 감독의 경기 후 공식 기자 by 명재영 기자 from 스포츠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