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합숙이 없다고 팀이 무너지면

안해요 ㅋ

고추펜싱 해야

혼자하세요

ㄹㅇ 군대도 아니고 가둬놓고 감시함

저는 본질이 합숙이 없어져서 아니라고 봐요 합숙이 없어도 팀 조직력이 좋은팀은 많으니깐요.
경기 전날 합숙도 저는 원정지에서 호텔 합숙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 하구요...


어린 선수들 복지 차원의 숙소, 식사 지원이 없어졌고 b팀 식사 차별 → 이게 박지성이 결제권한이 있는걸까요...? 박지성은 선수 영입 혹은 코치진 선임에 대한 권한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 팀이 잘 굴러 갔던 건 오랜 기간 지휘봉을 잡고 있던 최강희감독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후에 감독진이 계속 바뀌면서 전술이 계속 바뀌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그 전술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서요... / 뭐 전북팬들이 보기엔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타팀팬인 제가 보았을땐 그렇게 느껴져서요..

테크니컬 디렉터이고 팀 전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조언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본사에서 신뢰가 상당하고 하고요. 그리고 합숙 폐지 얘기도 박지성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고 나온 이야기이고 본인이 이에 대한 인터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최강희 감독이 만든게 합숙 시스템입니다. 합숙이 아니어도 최강희 감독이 있었기 때문에 팀이 잘 굴러갔다고 보지 않아요. 최강희 감독님이 전술적으로 탑이었던 감독님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선수 매니지먼트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팀 운영에 있어서 합숙 시스템과 기타 관리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는 거구요.
잦은 감독 및 전술 교체는 제가 생각하는 박지성 디렉터의 최대 실수이긴 한데 지금 논제와는 별개의 문제 같네요.
박지성 디렉터 오기 전 모라이스 감독 시절과 박지성 디렉터가 합류한 김상식 시절에 전북은 저 시스템을 유지했고 국내 1등팀 그리고 그에 맞는 시스템을 가진 팀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그 시스템이 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때 가장 먼저 손댄 부분이 합숙이었죠. 합숙이 있어야만 조직력이 잘 맞는건 아니지만 합숙을 손대면서 전북이 가진 시스템이 망가지기 시작한 건 부인할 수 없어요. 더구나 어제같은 일이 발생하면 더 그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