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김천상무 정정용이 전역 하루 앞둔 선수들 보자 건넨 농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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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바로 다음날(15일) 김천상무 7기 선수들이 전역한다. 이들은 지난해 1월 16일에 입대하여 훈련소와 병영생활 등을 거치며 군 복무를 수행했다. 여기에 K리그 선수로서의 의무도 잊지 않고 충실히 수행하며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올 시즌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7기 17명의 선수들은 이날 팬들 앞에 서며 전역식을 진행한다.
정정용 감독은 "아직 못 봤다. 얘네가 이제 제시간에 미리 오겠나. 일단 내일 나도 부대에 있기 때문에 끝나고 기분 좋게 보내줬으면 한다"면서 "두 달 전에 선수들에게 뛸 의사가 있거나 개인적으로 필요하면 더 있도록 소통하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생을 해줬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까지 붙잡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