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현장리포트] 슈팅 1개-무전술-감정조절 실패…김두현 체제 전북의 희망은 점점 희미해진다
- 미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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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록 또한 충격적이다. 전북의 슛은 고작 2개였다. 김천의 슛은 27개였다. 경기 내내 김 감독의 전술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공격은 무뎠고, 수비는 허술했다.
게다가 이날 김천전에서도 되풀이됐듯, ‘주장 잔혹사’가 또 이어졌다. 4월과 5월 벌써 2차례 퇴장을 당한 기존 주장 김진수부터 시작됐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아야 할 주장의 모습은 오간 데 없이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박진섭마저 퇴장을 당했다. 다급한 선수들의 마음을 침착하게 누그러뜨려야 할 벤치의 능력 또한 의문이다.
아울러 김천의 2부리그 출신들에게도 무기력했다. 경남FC 모재현, 부산 아이파크 최기윤 등 K리그2 출신 공격진에게도 전북 수비진은 허둥댔다. 결과와 내용 모두 최악이었던 전북의 ‘잔류’ 목표는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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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K리그 데이터 포털
이게 말이 되는 기록인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