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 이제는 마리노스 감독이 아닌 해리 키웰의 마지막 인삿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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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게

이 클럽을 지도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주신 나카야마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 중 저와 선수들을 위해 믿을 수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제가 하기로 한 일을 완수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뿌듯한 마음으로 우리의 놀라운 여정을 돌아봅니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위한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것은 큰 시험이었고 결승전을 놓쳤지만, 선수들과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감동과 추억은 잊을 수 없습니다.

구단의 뒤에 있는 다른 모든 분들 특별히 감사합니다. 남은 시즌과 그 이후에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일본은 저에게 항상 특별한 곳일 것이고, 저는 곧 다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