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낯설진 않아" 친구들 많이 떠난 전남 상대로 골까지 넣은 부산 유헤이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유헤이는 "사실 전남에서 친하게 지냈던 선수들은 대부분 다른 팀으로 옮겨갔다"라면서 "김다솔은 안양으로 갔고 최정원은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로 떠났다. 장성재도 이적했다. 그나마 임찬울이 아직 남아있고 김태현은 이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지 않았나"라고 웃었다.

부산은 신임 조성환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헤이는 "사실 전임 박진섭 감독과 함께 한 번도 훈련을 해본 적은 없었다"라면서 "감독님이 바뀐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앞으로 이 팀을 새로운 감독님께서 완성시켜 나갈 일 밖에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유헤이는 "부산이라는 팀에서 처음 훈련을 해보니 굉장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팀이라는 걸 몸소 느꼈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공격적으로 융화되어야 한다. 라마스나 페신 같은 선수들과 잘 융합해 공격적으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