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X라 멋있는 사람이야' 안산 최한솔이 설명하는 임관식 감독은?

경기 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최한솔은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20경기에 나서며 세 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리그 최고 기록이다. 올여름에는 여러 팀들과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임관식 감독과의 이별은 아쉬움이 크다. 구단 SNS에도 임관식 감독과의 이별을 공식화하자 최한솔은 댓글로 'X나 멋있는 사람이야'라며 아쉬움과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SNS에 남긴 댓글에 대해 물었더니 최한솔은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나에게는 감독님은 그런 사람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짧게나마 잘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말이다"라면서 "충북청주전에서 내가 허벅지가 안 좋아서 교체가 됐다. 그런데 끝나고 감독님께 전화가 왔다. 부상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그렇게 긴 통화는 아니었다. 그래도 감독님과 나는 서로 믿는 마음이 강하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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