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팀 발터 체제에서의 함부르크 승격 도전기

누군가 왜 햄버거는 승격하지 못했는가? 라고 해서 써보는

헐시티 감독으로 이번시즌 부임한 팀 발터의 파란만장한 함부르크 감독 시절을 써보겠음

 

 

21-22시즌 

 

21-22시즌 팀 발터 첫 부임 시즌

이때 샬케 베르더가 동시에 강등당했고, 분데스 2부가 아주 역대급으로 치열했음

 

 

이 미쳐버린 승점차이만 봐도 알수 있지만

매우 치열한 시즌이었고, 베르더와 함부르크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2, 3위 순위 경쟁을 했는데

베르더가 퓔크룩, 두크슈의 연속골로 안정적으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2위를 했고

함부르크는 막경기 한자 로스토크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이기며 승점이 그대로 유지된 채로 3위 확정

 

 

 

분데스는 2부 3위와 1부 16위가 서로 홈앤드어웨이 플옵으로 최종 강등팀을 결정하는데

1차전 헤르타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2차전 자신들의 홈인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데드릭 보야타와 마빈 플라텐하르트의 골로 2대0 패배

승격 좌절

 

 

 

22-23시즌

 

이 시즌이 진짜 ㄹㅇ 하늘이 버린 시즌

 

다름슈타트가 67점

하이덴하임이 64점

함부르크가 63점

이었던 상황이었고

 

막경기 상황은 함부르크가 전반 2분에 터진 장 루크 돔페의 선제골을 지키면

그대로 다름슈타트 다음 순위인 리그 2위로 승격하는 상황

 

당시 막경기 중 순위는 다름슈타트가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루카 파이퍼의 퇴장으로 밀리는 상황

하이덴하임은 후반 들어 51, 56분에 얀 레겐스부르크의 오세이 오우수에게 연속골을 먹히고 지고있던 상황

전반에 터진 골을 지키기만 해도 하이덴하임의 경기 결과가 2대0으로 그대로 끝나기만 하면 2위로 승격이 유력하던 상황

 

그런데....

 

 

매우 충격적이게도 얀 니클라스 베스테의 페널티킥, 팀 클라인딘스트의 99분 극장골이 터지며

3대2로 하이덴하임의 대역전이 일어났고

결국 하이덴하임이 골득실에서 1위를 탈환하며 함부르크가 3위로 밀려 강등플옵행

 

하필 강등플옵에서 만난 팀이 슈바벤이었는데

강등 후보군 중에서 가장 전력이 강하다고 평가받은 팀이 운없게 16위로 떨어졌고

결국 1, 2차전 영혼까지 털리며 승격 실패

 

23-24시즌

 

 

이 시즌은 걍 빼박임

팀 발터 체제 3년차에 결국 한계가 드러나더니

이 3연전에서 똥꼬쇼 하다가 결국 팀 발터가 짤려버림

추가시간이 18분인걸 봐도 얼마나 개 미쳐버린 경기였을지 짐작이 가는 부분

 

그 이후

승점을 반드시 챙겼어야 할 이 3경기에서 ㄹㅇ 개똥꼬쇼 선보이다가 승점 드랍하고

4위를 확정하며 또 승격 실패함

 

 

사실 22-23이 진짜 승격했어야되는데

하이덴하임이 기적을 쓰면서 분데스 2부를 우승하고 승격하는 바람에

함부르크만 새되버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