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단독] 전북행 눈앞에 둔 이승우, 전주 소재 병원서 메디컬 테스트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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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전북행을 앞두고 전주시의 한 병원에서 메티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23일 오전 8시경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의 한 병원에 이승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상의 전북 이적이 눈앞이라는 의미였다. 이승우는 지난 2022년 수원FC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경험한 가운데 최근까지 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리고 지난 21일 인천과 수원FC와의 경기 종료 후 수원FC 팬들에게 메가폰으로 자신의 이적을 발표했다.

 이후 이승우는 이날 전북의 팀 주치의가 있는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병원의 오픈 시간은 오전 9시였으나 이승우는 한 시간 전부터 먼저 준비했다. 이승우는 메디컬 테스트 도중 갈증을 느껴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에는 전북 구단의 트레이너도 와서 현장을 지켜봤다. 오전까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이승우는 곧바로 구단 사무국으로 향했다. 구단 사무국에서도 오피셜 사진 촬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