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시즌아웃 이야기에 한숨' 충북청주 최윤겸의 목표는 '부상 없이 끝내기'

최윤겸 감독은 "수원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왔던 공격진들을 순환시켰다. 이한샘도 부상으로 빠질 것 같았는데 다행히 돌아왔다"면서도 "이강한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것 같다. 영상을 보니 상대가 어깨로 밀면서 팔꿈치가 아예 반대로 꺾였다. 바깥쪽 인대가 파열되면서 수술을 했다"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날 충북청주는 양지훈을 선발로 기용했다. 양지훈은 코뼈 골절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가 이날 나선다. 최 감독은 "우리는 더 이상 부상이 나오면 정말로 선수가 없다. 부상을 안 당하기를 바랄 뿐이다"라면서 "양지훈이 마스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처음이라 굉장히 답답한 것 같다. 호흡도 그렇고 시야도 확보가 안 되지 않나. 수원삼성전에서도 10분 만에 마스크를 벗더라"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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