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오늘은 강릉아재들의 아이돌이 탄생한 날이다.

오늘 김경민 두 골은 달리고 밀치고 강슛 때려박는 거에 성적 흥분감을 느끼는 흔한 축구장 훈수 아재들의 취향에 부합한다.

볼 예쁘게 차고 빌드업이고 자시고 모르겠고 일단 뛰고 때리고 골~에 미친 아재들의 취향에 딱이야~ 특히, 오늘 넣은 두 골중 첫 골 들어간 순간에 이미 아재들 바지 축축해지셨다..

그 과정에서 상대 수비 대응이고 뭐고 아재들은 김경민이 사랑한다.

예쁘장한 송준석이 잘하는 양민혁이 다 필요없다 그 욕쟁이 아재들은.. 김경민이가 아이돌이다.

물론, 나 같은 그 아재들에겐 어린 것에게는 상대 수비와 패스 넣어주는 경로 등이 보여서....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