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대구 박창현 감독 "실점 모두 실책이지만 지도자는 선수 믿을 수 밖에"

골키퍼 리스크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
우리 지도자 입장에서는 선수를 믿고 내보낸 거다. 이게 뭐 방법이 있다면 한 번에 고치지 않겠는가. 실점이 전부 실책 아닌가. 좀 더 열심히 준비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영입은 이적시장에 우리가 원하는 마땅한 선수가 나와있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 우리 선수들을 믿는 수 밖에 없다.

바셀루스가 들어가 열심히 했지만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정치인이라도 있었다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을텐데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바셀루스에게 기대를 하고 경기에 투입했다. 아직은 게임 체인저의 역할은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황재원이 부상 이후에도 뛰다가 실려나갔다.
교체카드가 다 소진된 상황이었다. 세 번의 교체 타이밍을 다 사용했다. 황재원 말로는 발목이 돌아갔다고 이야기를 했다. 경기 후에 계속 체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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